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5 > 전남 진도군 지산면 봉암지 [2001.02.17+]      [이미지만보기]


* 50시간의 주말여행[1]



간다 못간다 말도말았던 주말팀의 전남출조

뜻하지않은 32년만의 서울,경기권 대폭설로 마음이 뒤숭숭해진 주말팀은

몇몇 환자(?)들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금요일(2/16일) 늦은 저녁에 고속도로를 달렸다.

생각외로 도로사정은 원활했으며 밤하늘의 별들은 주말팀을 환영하듯 총총 빛나고 있었다.

허걱...!!! 시




제방 좌측 상류에서 바라본 봉암지




물낚시와 수초치기를 위하여 자리 이동중인 주말팀


6시간의 긴여행 끝에 도착한 새벽의 전남 진도.

입큰붕어특파원인 진도반도낚시의 진도개가 주말팀을 반긴다.

" 으르렁 퀑퀑~"


아직 이른 새벽이라서 실시간연합팀이 쉬고있는 숙소에서 합류하여

진도의 봄붕어와 만남의 설레임을 잠시 접어두고 눈을 붙였으나....


" 기상!!! "


식사후 출발!! 우리의 걍프리님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후다닥 준비를 하고

2대에 동승하여 진도의 최남단 봉암지로 향했다.


아뿔사...봉암지 최상류에 도착해 보니 상류 포인트는 2cm 두께의 살얼음으로 대부분 덮혀있었으나

어짜피 빼든 칼...여기서 물러설수 없는 주말팀.

거꾸로 빼든 낚시대로 얼음을 깨고 수초치기를 감행


봉암지의 첫 붕어는 봉봉님에게 찾아오는데....

시원한 입질이 이어지면서 쭈욱 빼내는데 준척은 족히 되어 보인다.


씨알좋은 붕어들의 입질은 오전시간대에 이어지면서

주말팀은 분주히 이곳 저곳 봄 붕어들을 찾아 분주히 움직였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서 입질은 깔짝 입질로 변하여 챔질이 안되어 주말팀을 곤욕스럽게 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지난 주, 지독한팀의 봉암지 조과와는 상당한 차이가 보이는 조과와 입질을 보였으며

핑계를 대자면 살얼음이 오후 3시가 다 되어 풀리는 낮은 기온의 영향이 아닌가 싶다


주말팀은 내일도 있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았으며

3팀으로 나눠 오후에 조황좋은 곳으로 집결하여 마지막 피크를 올리자고 합의하고

내일을 기약하며 일단 철수....[2탄 계속]




얼음을 깨고 수초치기를 하는 꽁초님...




약간 녹아있는 부분에서 낚시를 하는 낱마리님...




낚시 시작후 바로 준척을 걸어올린 봉봉님...




물낚시는 포기...수초치기다....5칸대로 얼음을 깨면서....




살얼음 사이로 찌가 쏘옥...




집중탐구...수초치기..




아해 붕어를 걸어내는 꽁초님...




진도의 석적막산을 배경으로...낚시하는 주말팀!!




점심식사는 기본!!!...붕어도 좋지만 주말팀도 맛있게..




식사도중 붕어를 걸어내는 강길따라님..붕어가 잘 안보이네요~너무 작나??




점심식사를 하면서 망중한을 즐기는 주말팀




강길따라님의 붕어를 들어 보이는 낱마리님..진도 봉암지 붕어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오후에 얼음이 녹으면서 물낚시를 하는 꽁초님...입질은 자주오는데...




오늘의 조과중 씨알 좋은 놈만...잠시 ...




최대 8치붕어와 그 친구




봉암지를 마감하면서 한컷..어랑나랑님은 취침중...




철수!!




철수길에 붕어가 아른아른 거려서 잠시 들른 수로..갈대 무성




철수길에 들린 수로에서 수초치기를 하는 잡초님...




내일을 위하여 취침....진도 고군장 여관^^;


[봉암지 취재종합]

* 일시 : 2001년 2월 17일(토) 08시 ~ 17시

* 장소 :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 봉암지

* 취재 : 김ㅆ,어랑나랑,잡초,걍프리,강길따라,꽁초,낱마리님,현지에서 봉봉님 합류

* 날씨 : 오전에 저수지 살얼음 -> 오후3시에 얼음 풀림 ->맑음 (따스한 봄날 수준)

* 포인트 : 801번 지방도로변 최상류

* 수면적 : 25만평

* 축조연도 : 1977년

* 낚시방법 : 수초치기

* 수심 : 1미터 이내

* 조과 : 최대 8치, 그 이하 10여수

* 미끼 : 지렁이

* 입질시간대 : 오전에 집중

* 낚시대 : 2.6칸 ~ 4.0칸

* 채비 : 3호원줄, 1.5호모노목줄, 7호바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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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김ㅆ[[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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