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6 > 전북 여산 인근의 소류지 [2001.03.01]      [이미지만보기]


* 붕어 독립만세~



28일 저녁 7시경 주말팀과의 약속 장소인 테마지에 도착하니 쥴리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하시는

말씀 "어쩌죠?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전라도 권의 저수지 물들이 다들 뒤집혀 있답니다.

흙탕물이라는데요.." 어이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는 중에 어느새 주말팀들은 한두분씩

테마지로 입장을 하고...


그래도 주말팀이 어떤 팀인가! "let`s go"를 외치며 모두들 전주로 향했다. 주말팀 화이팅!!!

아~ 어랑나랑님의 운전 솜씨는 카레이서의 수준을 넘어 스턴트맨의 실력임을 새삼 느끼고.. 전주에

도착하니 대어링님이 마중을 나오셨다 (반갑습니다 대어링님)




전주의 소류지 전경




대를 편성 중인 강길따라님




소류지 전경..




걍프리님 많이 추워요?




주말팀에 처음 출조하신 가람님.. (반가웠습니다)


숙소를 정하고 입큰님들과 내일의 출조에 대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즈음 창밖으론

봄비가 차갑게 내려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눈으로 바뀌고... ㅠ.ㅠ


이른 아침, 해장국을 먹는둥 마는둥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대어링님의 차를 따라 다섯 대의 차량은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를 뚫고 전주의 작은 소류지(?)로 향했다. 아! 하늘은 우리의 편인가 보다

소류지에 도착하는 것과 동시에 비가 그치기 시작하다니...(자알 돼야 될긴데..)




군인이 휴가 나와서 낚시를? (어랑나랑님)




언제나 즐거운 구찌님




숨은 그림 찾기 (흑케미님을 찾으세요)




왜 안 들어 가지? (물보고찌보고님)




주말팀과 처음 출조한 미스붕어님


채비를 던지자마자 미스붕어님이 마수걸이로 3치를 올리고... 모두들 말없이 찌를 응시 해야 했다.

이렇게 낚시는 시작됐지만 아~~~ 붕어의 소식은 없고, 간간이 3~4치 짜리의 붕애들만이 우리를 반겨

줄뿐.. 추위를 밀어내며 아침햇살이 물가를 데우기 시작하더니 이내 구름이 드리워 지고, 또 바람이

불기를 몇 차례.. 붕어는 독립만세 중이었다.


주말팀의 터프가이 황필님이 점심 걱정을 하며 짜장이냐 짬뽕이냐를 고민하고 있을즈음..

아~ 우리의 구세주 물보고찌보고님이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를 잔뜩 입가에 머금고 응원을 나오셨다

잠시후 런너님, 강다구님의 가족들까지 (넘 반가웠습니다)..




미스붕어님의 머슴.. 항상꽝님




강다구님의 가족사진




대원군님! 바지와 썬글라스가.. ㅎㅎㅎ




누구일까요?.. (정답 : 흑케미님)


하지만 붕어들은 야속하게도 주말팀을 외면하는데...

결국 주말팀은 물찌님이 준비해주신 커다란 솥에서 인삼과 대추를 짝밥으로(황필님의 표현) 8치

닭백숙을 건져내느라 정신들이 없을 지경이었다. (자~알 먹었습니다.. 물찌님 감사합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난 후 다시금 5대의 차량은 여산의 소류지를 향해서 다시 출발~




물찌님이 준비한 점심을 함께..(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팀에 처음 출조하신 가람님에게 선물을..


전주 톨을 빠져 나오면서 갑자기 걍프리님이 하시는 말씀 묵념..

"유관순 누나 붕어 많이 잡게 해주세요~~~ " 20여분 후 도착한 곳은 여산의 소류지!

마른 수초가 물가를 빽빽하게 메우고 있는 곳이었다. 주말팀의 새로운 도전은 시작되고...

여기저기 흩어져 수초치기를 하는 주말팀을 위해 물찌님은 커피잔을 들고서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야만 했다.. (아이구 죄송합니다)

결국 내일의 출근들을 위해 주말팀은 대를 접어야 했고, 서울은 멀고도 멀었다.(6시간 ㅠ.ㅠ)


* [전북수향팀]과 군산의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단체사진..





[취재 종합]

* 날짜 : 3월1일

* 날씨 : 비온후 갬

* 장소 : 전북 전주에 위치한 소류지

* 조황 : 3~4치.. 낱마리 조과

* 동행 : 어랑나랑님, 걍프리님, 물보고찌보고님, 런너님, 가람님, 항상꽝님, 미스붕어님, 대원군님,

          황필님, 구찌님, 흑케미님, 강길따라님, 대어링님, 강다구님가족, 군산 회원분들

* 채비 : 스윙, 수초치기

* 취재 : 황필


***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주신 물찌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황필[[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