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6 > 경기 오산 서동지.. [2001.03.13]      [이미지만보기]


* 이유 없는 반항?



지난주 목요일 강풍과 함께 눈이 내리던 날..

그 악조건 속에서 포인트님과 청산님 그리고 송암님이 이곳에서 월척을 비롯한 준척급을 대량으로

잡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좋은날을 잡아 이곳을 다시 찾은 것이다.


예상대로 날씨는 아주 좋았다. 햇볕은 쨍쨍, 바람은 잠잠 그리고 이곳 2천평 남짓한 둠벙 그림은 환상,

더 이상 부러울게 없었지만 이 어찌된 일인지...




꼭꼭 숨어라 입큰모자 보인다~




청산님의 화이팅 모습




독사님의 포인트




봉봉님이 6치 붕어를 들고..


지난주에 그렇게 솥아지던 붕어는 다들 어디로 갔는지? 소식감감이다.

시작하자마자 7~8치급 두 마리를 잡은 것이 고작, 몇 시간 동안.. 5명 이서 낚시를 했지만 5~6치급 한

마리씩 추가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요즘 신세대들이 많이 쓰는 말로 날씨는 캡짱 이었는데..

정말 이유 없는 반항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물론 지난주에 경험을 하신 포인트님과 청산님은 하루종일 고기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이상하다는 말씀을 연발하시고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근시일 내에 또

다시 도전해 보기로 마음을 굳힌다.




웃는 모습이 언제나 어린아이 같은 봉봉님..




무명지 전경..




독사님이 걸어낸 5치 붕어..




Z..Z..Z..




오랜만에 보는 독사님의 앞치기 모습..




자고 일어나니 입질이 뚝!


그렇게 용인의 무명둠벙은 마감을 하고 다시 찾아 간 곳은 최근 대물들이 가끔 출현한다는 오산의

서동지.. 이곳도 얼음낚시시즌과 해빙기에 대물이 보였고 지난주 날이 추워진 이후로 대물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관리인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낚시를 하고 있는 조사님들중 입큰붕어 회원이신 통큰붕어님도 계셨고 그 외 현지인으로 보이는 낚시

꾼도 있어 사실을 확인할 결과 6치급 이상의 붕어는 없었다. 물론 실시간팀이 대를 담구었을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최대 6치 그 외는 3~5치급이 주종이었고 입질은 쉬질 않고 이어졌다.


이곳 서동지는 아마도 수온이 올라 붕어들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시점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판단 되었다.




패쇄된 축사.. 서동지 상류 전경




새우 살려~




오늘의 최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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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지독한팀] 독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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