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6 > 전북 익산시 금마 낭산지 [2001.04.11]      [이미지만보기]


* 새로운 멤버 키큰붕어님과 함께한 출조



새벽 4시

새로 수향팀에 합류한 키큰붕어님과의 전날 출조약속에 부시시 잠에서 일어난다.

간단히 양치질만하고 찿아간 곳은 익산 금마소재 낭산지




전주에서 군산까지 100길에 피어있는 벚꽃나무들


3만여평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3곳의 골을 가지고 있다.

제방에서 볼때 좌측 첫골은 옆산에서 돌을 채취하는 공장이 있어 언제나 물이

우유빛이 돌아 낚시도 않되고 낚시를 하는 이도 많지않다.


두번째 골은 진입하기가 어려워 낚시하는 이가 별로 없다.


유일하게 3번째 골은 수심도 완만하며 교통도 좋고, 상류에 갈대와 말풀이 많아

초봄 낚시로는 아주 좋은 곳이다.




상류에서 제방으로 보고




제방권에서 상류를 보고




상류 포인트에만 사람이......




골자리 주변 전경...


3년정도 그리 좋지않았던 조황을 보인 곳이기에 그렇게 생각 했지만

일주일전 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 왔지만 그리 선뜻 가보질 못했다.


사람이 그리도 좋은지.......

낚시가 좋은지....

아님 입큰붕어가 그리도 좋은지......


언제나 환한 웃음이 매력인 키큰붕어님과의 만남의 낚시라 먼저 도착한 필자는

대를 피면서 약간은 설레임에 새로운 수향팀의 멤버인 키큰붕어님을 기다려본다.


2,4대를 피고(수심1,5M) 몇번의 헛챔질

반시간이 지났을까..... 캐미의 불빛이 허공을 가른다..... 피래미다....

계속되는 피래미의 입질이 마침 붕어의 찌올림처럼 환상적이다.

서너마리를 잡아내자 이번엔 붕어가 올라온다. 5치.....

힘을 제법쓴다.

연속해서 올라오는 5치급의 붕어가 그리 작지만 않다는 느낌이다.


동이 트고 한사람 한사람 낚시꾼이 몰려온다.

옆에선 수초를 걷어내고, 자리를 만드느라고 쿵쿵 거리고...........ㅠ ㅠ




전동낚시 회원님 (일명 큰형님)...쑥스럽구먼^^




화이팅 모습(수심2M)




실시간 수향팀의 키큰붕어님




잠시 오셨던 강산에님(강다구님)




건너편에는 나홀로 조사님




입질이 오나요^^


새벽 붕어와의 만남은 막 도착한 키큰붕어님과의 만남으로 잠시 미루고 어제도 봤는데

뭔 그리 할말이 많은지 덕담으로, 웃음으로 다시 대를 던진다.


틈 나는데로 자주 이곳을 찿았다는 키큰붕어님의 왈~


" 런너님 오늘 씨알은 작네요. 3일 전만해도 제법 굵었는데..... "

" 키큰붕어님 그래도 찌맛 손맛은 좋네요.... "


간간히 피래미가 붙었다가 이내 달려드는 붕어의 찌올림과 작지만 힘을 제법쓰는 낭상지의

낚시는 비가오는 관계로 대를 접어야만 했지만 또 하나의 좋은 만남이였다!!




오늘의 최고치 7치 붕어들




실시간팀의 총조과 4~7까지 50여수




진달래와 붕어... 이쁘죠^^


[낭산지 취재종합]

* 일시 : 2001년 4월 11일(수요일) 새벽4시30분~ 11시30분

* 장소 : 전북 익산시 금마읍 소재 낭산지

* 포인트 : 제방에서 볼때 우측 첫골(전체 9자리)

* 날씨 : 황사현상, 비 조금

* 취재 : 런너, 키큰붕어

* 채비 : 원줄2호/목줄1합/붕어바늘4호(런너기준)

* 미끼 : 떡밥

* 조과 : 4~7치 50여수

* 기타 : 현재 산란 막바지...일주일 전이 피크였음.


** 조황문의는 전북 전주 전동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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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수향팀] 런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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