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6 > 한국증권금융 낚시동우회-노은지- [2001.04.22]      [이미지만보기]


*대물잉어와 함께 한 시조회



'한국증권금융(주)낚시동우회' 시조회가, 4월 21일 -4월 22일 이틀 간

충북 충주시 노은면 소재 노은지에서 열렸다.

회사내에 동우회가 생기고서부터 지금까지, 근 30년 가까이 명맥을 유지해 온

'한국증권금융 낚시동우회'는, 회사의 지원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년에 두 번씩 정기적인 출조를 하고 있다.




일요일 아침의 노은지.. 주로 상류에 많은 사람이 있다




이날 가장 조과가 뛰어났던 좌대...




산벚꽃과 좌대와의 조화... 평화로운 풍경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갖춘 직장이라면, 그 직장내에는 반드시

동우회가 있다.

동일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의 모임이 그것인데, 많은 동우회 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은 아마도 낚시동우회일 것이다.

오늘 뒤늦은 시조회를 가진 '한국증권금융(주)"도 마찬가지....


예전에는 한 번 출조를 하면, 보통 30명 가까운 인원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지만,

요즈음은 바쁜 직장생활, 젊은세대들의 증가로 인해 그다지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하는 것이 조금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들은 정기적인 출조말고도, 서로의 시간을

맞춰 한 달에 두 번 이상씩 출조를 하는 적극적인 사람들이 잘 유지해 가고 있다.




아침입질을 보기 위해 찌를 응시하고 있는 회원들




"저도 잔챙이와 추위에 시달렸어요ㅠㅠ" 유재열 회원




채비가 영 마음에 안드는 듯... 김창옥 회원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해서 약간 걱정을 하였지만, 다행스럽게 비가 오지 않아

순조롭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는데, 전 날 갑자기 떨어진 기온때문인지, 조과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나 제방 왼쪽 상류에 자리한 김경섭 회원은, 50센티가 넘는 잉어를 잡아 평소 자신의

낚시 실력을 과시하였는데, 짧은 낚시대(1.5칸)로 30분 가까이 잉어와 힘겨루기를 하다보니

힘이 다빠져 더 이상 낚시할 기운이 없었다고 푸념^^




대물 잉어의 주인공 김경섭 회원... 동료들은 잉어와 닮았다는데^^




길이에 비해 체고가 상당히 높은 노은지 잉어




지느러미만 한 뻠!!! 상어지느러미 아닌가?^^




잉어의 비늘.... 참 멋지죠?




철수 준비중인 회원들...


일주일 내내 직장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 숨에 날려보내고, 시원스런 자연과 함께

내일을 위한 활력소가 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의 우승자는 송영일 회원.

평소 댐낚시를 선호하고, 낚시를 시작한 지도 20년이 넘는 송영일 회원은, 상류 물골자리에서

씨알굵은 붕어를 낚아 다른 사람으로부터 부러움을 샀는데, 쉬지않고 꾸준히 낚시를

계속하는 것이 우승비결이라고....


비록 차가운 날씨속에 회원전부가 만족할 만한 손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동료애도 돈독히 하고, 회사내에서의 업무관계도 원활해 진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가 아닐 까 한다.



이 날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송용일 회원




아깝게 2위를 차지한 김창옥 회원




우승 붕어!! 산란이 끝나서인지 말랐어요 ㅠㅠ


'한국증권금융 낚시동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증권금융 낚시동우회 소개]

*회 장 : 김현태

*총 무 : 김경섭

*회원수 : 40여명

*동우회 설립 : 1955년

*연락처 : 02)3770-8800



좌측 아래부터 김창옥, 김경섭회원
위로부터 송용일, 조동희, 김용구, 김현태, 정경상, 유재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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