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6 > 충남 아산 봉재지 [2001.03.12]      [이미지만보기]


* 선입관을 버려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찌올림, 손맛 그리고 시원한 경치 등으로 위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낚시가방을 메고 헤맨다. 물론 토종붕어가 주 대상어종이다


그러나 오늘 찾은 아산에 위치한 봉재지는 그 선입관을 버려야 할듯 하다.

봉재지는 토종붕어가 주 어종이지만 작년(2000년) 가을에 넣은 수입붕어가 어제 오후부터 나온다고

하는데 그놈들이 저수지에 완전적응하여 토종붕어와 비교를 불허하는 그러한 파워로

취재진에게 다가 왔다.

(참고로 넣은 수입붕어는 앞으로 한달 내로 다 빠진다고 사장님이 귀뜸해 준다)




요즘은 상류가 포인트라고 하면서 가리키는 총무님




하류권에서 바라본 봉재지 상류




제방권 전경


상류편의 생자리에 위치한 구본식님은 김ㅆ가 도착하기 1시간 반 전에 낚시를 시작했는데

김ㅆ가 도착후 살림망을 들어 보이는데 20수를 넘고 있었다.


구본식님 왈 " 넣으면 나오는데 무자게 나오네요..찌맛,손맛 환상입니다!!! "


그랬다. 찌올림은 대부분이 시원했으며 1.5칸대에 느껴지는 전율은 모처럼만의 통쾌함이였다.


혼자 손맛을 본다는 것이 너무 미안하다며 청호님을 불렀는데

손맛을 본 청호님 왈 " 3월중순에 짧은대의 물낚시에 이런 손맛을 보다니...흑흑흑~" 한다.


철수하면서 문뜩 생각나는 것은 수입붕어가 모든 강산에 퍼지고 적응(손맛+찌맛 동일)을 한다면

그리고 구별도 어렵게 축선수 30개 내외의 붕어라면 어떻게 될까??

혹시 월척의 의미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찹찹해지는 것은

모든 붕어꾼의 마음이 아닐까 한다!!!




상류권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들..




먼저 도착하여 낚시를 하고 있는 구본식 님




김ㅆ 오기 전까지 요만큼 잡았습니다...살림망을 들어 보이는 구본식 님




째는 손맛은 환상.....




전화 받는 중에도 입질이 오면 채야죠~




요놈 입니다!!




수입붕어 ..요렇게 생겼네요~




끝까지 발악(?)을...




해는 뉘엇뉘엇...




봉재지 보트에 설치된 어군탐지기...




밤낚시...구본식님..




청호님도 합류....




구본식님의 조과...나머지 사람은 바로 바로 뒷 둠벙살림망으로..




추운데 고생하였습니다...밤 10시에 철수하면서..




보름이 지났습니다...


[취재종합]

* 일시 : 2001년 3월 12일 13:00 - 22:00

* 장소 : 충남 아산 봉재지

* 날씨 : 맑음

* 낚시방법 : 스윙

* 입질시간대 : 전반적으로 밤 -> 낮

* 미끼 : 떡밥(콩알)+지렁이(작은 지렁이에 입질이 빠르게 왔음)

* 채비 : 2.5호 원줄, 2호 목줄, 6-5호 바늘/ 1.5-2.0 칸대(1.5칸대에서 더 많은 입질이 옴)

* 찌맞춤 : 평상시 저수지낚시처럼( 봉돌만 달고 찌맞춤)

* 떡밥종류 : 프로떡밥과 곰표를 사용함...무엇이든 잘 먹었음

* 조과 : 수입붕어 100 여수(합해서..) + 간간히 토종붕어

* 입어료 : 노지 /일만원

* 취재 : 김ㅆ + 구본식 님 + 청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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