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7 > 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 [2001.06.26-27]      [이미지만보기]


*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 전 교통사고로 인한 입큰회원님들에 쾌유를 바라는 마음에 고마움과

입큰붕어를 다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늘에 감사함을 안고서 얼마 전에

찾았던 장연지를 찾았다.


그 동안 비밀터로만 여겨졌던 장연지는 아는 조사님들은 가끔씩 들려서

찌맛을 보고 가는 계곡형 저수지이기도 하지만, 얼마 전에 네사람 정도의

몰쌍식한 조사들이 한밤에 큰소리로 서로들 차마 어른으로서는 하지 못할

욕설들을 주고 받으면서 장연지에 와있던 여러 조사들을 불쾌하게 한적이 있었다.


이렇듯 장연지는 아는 조사님들에 아끼는 붕어터로 여겨졌지만,

어느새 정도낚시를 하지 않는 꾼들 에게도 손이 탄 곳이기도 하다.

아직까지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또한 최상류 관리인이 올해부터 천원씩의 청소비를

받으면서부터 그나마 저수지가 더렵혀지지 않았다.


관리인이 말에 의하면 그나마 천원도 안내려고 버티기는 조사도 있다나...

그래서인지 이곳 저곳에 화장실이 비치되어 있었고, 여기저기에 널려져 있어야

할 쓰레기들은 없었다.




제방이 댐을 방불케 한다.




장연지에서는 제발~ 자연보호를 부탁 드립니다.




상류로 진입하면서 제방쪽




중류에서 상류를 보고..




중류전경




최상류




이 물때문에 어~얼~마나 고생을 했습니까!




벼슬 큰 닭... 마이콜님 몸보신하면 조컷다~


관리인집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신 드림팀은 최상류에 대편성을 하였고,

이내 이어지는 5-8치 급의 찌맛을 톡톡히 봤으며,

가끔씩 7치들의 붕어들이 당겨주는 손맛도 봤다.


그러나 장연지는 굵은 붕어의 씨알은 아직 없고, 가끔씩 8치급 붕어들이

간간이 올라오며, 이번 실시간에서 향어 치어를 3마리나 걸었다.

저수지에 어자원을 조성하면서 향어도 방류한 것 같았고,

저녁입질에 굵은 붕어의 씨알이 올라왔으며, 동이 트면서 잔챙이들만이

입질을 하는 상태였다.


취재팀은 장연지를 소개하면서, 많은 꾼들이 몰려들어 수려한 저수지가

망가지지나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관리인이 청소를 하는 관계로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였다.


언제까지 간직하고 싶었던 자연지를 뒤로 하고 철수하는 실시간팀에 마음이

무거웠다.

또 얼마나 몰지각한 꾼들에 의해 이 아름다운 저수지가 얼마나 더렵혀지고

시끄러워 질까 하고...




드림팀은 그림만 좋습니다. 룰라님...




뭘 찍구 그래요?..




아~~함-- 하픔을 하는 하프님...




붕어들 이쁘죠?..




향어, 잉어, 붕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 입큰붕어 **




간이 화장실


[장연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1년 6월 26일 18시 ~ 27일 09시

* 장 소 : 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

* 취 재 : 마이콜, 룰라, 하프

* 날 씨 : 흐리고 한때 비

* 수 심 : 최상류권 2미터 내외

* 조 과 : 최대 7치급 외 50여수, 향어 5치 3수

* 미 끼 : 떡밥, 지렁이, 새우

* 어자원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 입질시간대 : 저녁시간대에는 꾸준함

* 낚시대 : 2.0칸, 2.3칸 2대 (마이콜 기준)

* 기 타 : 관리인이 청소비 명목으로 1000씩 받음, 관리인에 집에서 식사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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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대전드림팀] 마이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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