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7 > 경기 고양 일산낚시터 [2001.06.09]      [이미지만보기]


* 명지고 현장아카데미





"단체사진 찍습니다 준비하시고...."


학생들이 낚시를 배우겠다고,

낚싯대를 들고 터벅 터벅 낚시터로 걸어 들어오는 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고, 한 편으로는 뿌듯함을 느낀다.


이미 고등학생들...

몇 년 후면 각자 대학이나 직장에서 자신들의 길을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고, 그러는 와중에 시간이 나면 몇 몇 사람은 낚시를 다닐 것이다.

그들에게 과연 무엇을 심어주어야 할까?

고기 잘 잡는 법?

아니면 낚시터 환경보호?

글쎄...

어쩌면 조용히 혼자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낚시를 즐기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맞는 일인지도 모른다.


어쨋든 학생들은,

모두 순진하기 그지없는 얼굴로, 아주 열심히 낚시에 임하고 강의를 경청하고 있었고,

이를 지켜보는 지도해 주는 회원들의 모습도 진지하기 그지없었다.


보람!!

현장아카데미가 필요해서 시작한 일이기도 하지만, 낚시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 보람을 느낀다.

기왕이면 이들이, 기성세대보다 훨씬 더 성숙한 낚시인의 자세를 몸에 익혀,

낚시가 건전한 국민 레져생활로 자리매김하였으면 좋겠다.




일산낚시터를 찾은 학생들




우선 각자 자리를 잡고...




"미끼 가져가셔요!!!"




"여기 미끼 두 그릇이요^^"




"여긴 세 그릇이요^^"




날씨가 더워서 이날은 실습을 미리 하였다




자리에 앉아 채비를 점검하는 학생들




이젠 찌맞춤도 끝났고....




"선생님 지렁이 써도 돼요?#@#^"




항상꽝 님도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고...




오늘은 쉬는 날임에도 독사가 직접....




전날 들어와 밤낚시를 한 태공 3세님(좌측) "반가웠습니다"




입큰 강사진.. 좌로부터 미스붕어, 찌노리, 낱마리 님




낚시를 끝내고 이제는 이론강의 시간




"너무 더웠어요ㅠㅠ"




강의에 앞서 자리를 정돈하는 덤프 님




"낚싯대의 선택은..."열심히 강의중인 지롱이




학생들의 모습이 자못 진지하다




이쪽은 여학생들 자리^^




이번에는 찌맞춤에 관하여...




강사에게 박수를.....




"저.. 낚시 더 하다 갈꺼예요^^"




입큰 강사들이 한 자리에...




"가잣!! 집으로...."




밤낚시 한 사람의 살림망... 손맛 톡톡히 보셨겠네요


더운 날씨에 낚시하느라 땀을 흘린 명지고등학교 학생들...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인솔교사 님 및 행사를 원만히 치룰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카데미장소를 제공해 주신 일산낚시터 관계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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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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