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7 > 충남 예산 & 홍성권 [2001.06.11-13]      [이미지만보기]


* 오늘은 비 님이 오는 날~



오늘(6/13일)은 그 동안 애타게 기다려 온 단비가 내리고 있는 날이다.

비록 소량이지만 그 동안의 흉흉할 법한 인심에 고마운 단비가 아닌가 싶다.

또한 내일도 계속 비가 온다고 하니 더욱 반가운 일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가뭄을 기다린 일이 있으니 그것은 그 동안

만수위로 손을 못 댄 저수지 관련 뚝 그리고 수문공사 등이 그것이다.

저수지 만수위에 할 일이 있고 가뭄에 할 일이 있다는 것......


물론 가뭄을 걱정하고 성금을 모금하고 하는 일 등은 우리국민 대부분

참여하는 일이기에 여기서는 거론 하지 않겠다.

그럼 낚시인이 가뭄에 낚시와 관련하여 해야 할 일은??

물론 취미생활이니 해도되고 안 해도 되지만 부지런한 낚시인이라면 대부분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내가 잘 가는 저수지의 바닥지형을 파악하는 것' 일 것이다.

아하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이해를 하면서 다시 만수위가 되었을 때에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1년하고 낚시를 그만 한다면 안 해도 되지만 말이다.

6월 11일 김ㅆ는 저수위 저수지의 바닥지형 및 담수율 등을 점검해보고자

충남 예산 주변의 저수지를 찾았다.




예당지 제방 좌측전경(상류에서 볼때)..만수위는 우측 나무 바로 아래




농수로 수문을 활짝 연 예당지...(수문은 공사중..)




예당지 중상류전경 1 ...사진 우측 멀리 동산교가 보인다




수로??? = 예당지 중상류권 전경 2




예당지 제방권 한믈좌대에서 우연히 만난 붕애행님 님, 한믈사장 님 그리고 븡애행님 님 동료...만나서 반가웠습니다..꾸벅




예산권 소류지 01 전경..풀 있는 곳이 만수위 선




예산권 소류지 02 전경..이곳은 작년과 수위가 비슷




예산권 소류지 03 전경..제방에서 상류를 보고..멀리 보이는 나무까지가 만수위 선




예산권 소류지 03 전경..상류에서 제방으로 보고


출발 전날 신문을 보니 충남 예산주변이 최고의 가뭄을 보이고 있었는데

역시나 예산의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지를 비롯한 소류지들은 몽리면적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중류권까지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취재날 처음으로 찾아간 예당지,

주변을 돌면서 저수율을 점검해 보니 중류권 오리장좌대부터 상류 동산교까지는

저수지가 개천으로 변해 있었고

예당지 제방부근에서는 수문공사 및 주변 석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 이였다.


그리고 다음에 찾아간 예산권 소류지들은 20 - 30% 의 저수율을 보이면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고 계속적인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물론 바닥을 보인 곳도 있지만 말이다.




예산권 소류지 04 전경..흰색 돌 전까지가 만수위 선




예산권 소류지 05 전경..저수율 20% 이하..그림 좌측 나무 하단까지가 만수위 선




예당지 월척좌대 앞 전경...바닥확인요 ^^;..만수위는 보이는 부분이 모두 물일때




홍성권 소류지 01 전경




처음으로 무너미쪽 포인트를 드러낸 소류지 01 ...... 제방 풀 있는 곳이 만수위 선...가이드는 입큰붕어 회원인 예당지 월척좌대사장님..고생하셨습니다..




홍성권 소류지 02 전경.. 평일인데도 많은 낚시인들이 낚시중..




월척좌대 사장님의 낚시모습...앗~ 단 비가 오네요...




제방권 돌 틈 사이에서는 새로운 변신 중...날개를 말리고 있는 잠자리...




홍성권은 13일 새벽부터 비가 내렸습니다...내일은 좀 더 뿌려주세요~




단비를 기다리는 농촌


큰 비가 오고 나면 다시 붕어들은 예전처럼 활기찬 입질을 우리에게 선사해 줄 것이다.

그 때까지 저수지를 탐색하고 물골자리와 바닥지형을 사진 또는 그림으로

남기는 것은 다음을 위한 작은 기쁨이지 않을까싶다.


단, 물속 바닥지형은 큰 물이 들면 변한다고 하니 100% 믿지는 말자 ^^;


*** 예산,홍성권 조황문의는 예산 한믈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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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천방지축팀] 김ㅆ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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