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야 어디에 숨었니??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입큰님들 모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31일 새벽에 부산으로 내려가 올해의 각오도 새롭게 다짐을 한 후
새해 첫 붕어를 보기 위해 주말팀은 괴산으로 집결하기로 작전 모의를 한 뒤
괴산에서 새해 첫 날 밤을 신년회를 빙자해서 즐거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괴산권의 소류지들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대부분 작은 소류지들은 얼음을 탈 수 있는 상황이었고
지난번에 주말팀이 월척에 가까운 붕어를 볼 수 있었던 석정지가 마음에 끌려서 석정지 새해 첫 얼음낚시를 해 보기로 했다.
석정지에 도착해서 부들밭과 제방권 상류쪽으로 나누어서 얼음낚시를 시도했는데,
부들밭에서만 2치, 3치급 붕어들이 계속해서 입질을 할 뿐 4치급 이상의 붕어들은 전혀 입질을 하지 않는다.
'이 작은 소류지에 붕어가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을까??' 하고 사방을 돌아 다니면서 구멍을 뚫어 보았지만 계속해서 잔챙이들만 입질을 해 온다.
올해 첫 얼음낚시에서 멋진 붕어를 만나고 싶었던 주말팀은 하늘에 낀 자욱한 구름을 원망하면서 아쉽게 철수를 해야만 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씨알이 되는 붕어들은 전혀 입질을 해 주지 않는다.
'도대체 어디에 숨었을까?'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이 얼음낚시다.
분명히 얼음을 타고 포인트에 진입을 하면 붕어들이 쏙쏙 올라와 줄 것 같은데
의외로 얼음낚시에서 큰 조과를 보기가 대체적으로 힘들다.
그대로 올해 시작을 잔 씨알의 붕어들이지만 찌맛 만큼을 충분히 본 주말팀의 올해 조행에 안전함과 즐거움이 함께 하길 바란다.
**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언제나 진입전 안전을 고려하시고, 구명장비(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이상 동행하여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주말팀이 새해 첫 얼음낚시를 하기로 한 석정지 전경

물낚시때 수초 때문에 낚시가 힘들었던 곳도 얼음이 얼어서 어디서든 낚시가 가능합니다

부들 사이를 공략하기 위해서 얼음을 뚫는 봉봉 님

구찌 님도 부들 사이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랄랄라~ 재미있는 얼음낚시... 황필 님이 포인트를 찾아서 기분좋게 이동합니다

가장 먼저 붕어의 얼굴을 본 그린붕어 님의 포인트 모습... 씨알은 묻지 마세요.^^

그린붕어 님이 잔챙이 붕어를 연속 걸어내자 황필 님이 그린붕어 님 바로 앞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봉봉 님과 하프 님이 미세한 찌 움직임을 감지하고 찌를 주시하는 모습

얼음구멍에 잘 안착된 찌가 올라오기만 하면 되는데...^^

봉봉 님이 연속으로 입질을 받자 또 다시 황필 님이 봉봉 님 바로 옆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구찌 님이 고패질 한번에 잔챙이 붕어 한마리꼴로 두치급 붕어를 걸어 내고 있습니다

얼음판은 동네 아이들의 재미있는 놀이터이기도 합니다

빙상에서 테니스를 치는 아이들이 즐겁게 노니는 모습

황필 님이 붕어 나오는 곳만 찾아 다니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 웃고 있는 봉봉 님

얼음낚시를 아빠와 같이 와서 너무 재미있어요.^^

그린붕어 님이 좀 더 큰 씨알을 노려보기 위해 빽빽한 부들밭에 구멍을 뚫는 모습

또 다시 이동을 한 황필 님... 아직까지 붕어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주말팀을 위해서 오뎅탕을 준비해 온 하늬붕어 님... 잘 먹었습니다.^^

오후에 다시 제방 뗏장포인트로 이동을 해서 얼음낚시를 했지만... '꽝' 입니다
[석정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월 2일(일) 오전 8시 - 오후 4시
* 장 소 : 충북 괴산군 불정면 석정지
* 취 재 : 주말팀
* 날 씨 : 구름 많음
* 수 심 : 80센티 - 1.2미터
* 조 과 : 2치, 3치급으로 찌맛만 보았음
* 동 행 : 하프 님, 흑케미 님, 봉봉 님, 그린붕어 & 하늬붕어 님, 구찌 님, 황필 님
*** 기타 조황문의는 음성 오성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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