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전남 해남 소재 소류지 [2005.03.06]      [이미지만보기]


원망스런 남녘날씨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남녘으로의 출조를 했지만

3일간의 일정에 제대로 붕어를 보지도 못하고 아쉬운 마감을 해야만 했다.

변덕스러운 바람과 3월의 크리스마스를 생각할 정도로 내리던 눈 때문에 취재진들은 지쳐만 갔다.

어떻게 해서든 붕어의 얼굴을 한번 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전남팀의 맨날꽝님이

바람이 덜 타는곳으로 가보자고 하기에 찾아간 해남군 화원면 소재 소류지.

산속에 있는 소류지는 강한 바람을 어느 정도 막아주었으며

배추밭 아래는 바람을 등질수가 있어서 취재진은 이곳에서 실시간을 하기로 했다.

진눈깨비와 강한 바람이 사방에서 불었지만 취재진의 포인트들은 그나마 바람앞에서 조금은 자유스러운 상태였으며,

가장 먼저 대를 편성한 오리님이 7치급 붕어를 걸어내면서 분위기는 좋게 출발을 했는데

오후가 되면서는 전혀 입질이 오지 않는다.

밤이 되면 붕어의 멋진 찌올림을 볼수 있겠지 하고 마음에 평정을 가져보지만...




눈보라를 피해서 찾아간 전남 해남군 화원면 소재 소류지 전경




소류지 바로 옆에 둠벙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붕어는 나온다고 합니다




하류쪽에 자리를 잡은 맨날꽝님의 대편성 모습




흑케미님은 중류권에 대를 편성했습니다




쥴리도 중상류권쪽으로 내림 18척을 편성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반드시 붕어를 보겠다는 오리님의 대편성 모습




실시간 대물둠벙팀 비비골님은 최상류에 대를 편성하고 있습니다




하류권에 자리한 맨날꽝님이 마수걸이로 7치급을 걸어내었습니다




화원 소류지의 7치급 붕어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처럼 보이는 이쁜새가 나무사이에서 수줍게 앉아있습니다




소류지의 해가 질 무렵의 전경




해가 질 무렵에 내림으로 쥴리가 한마리 걸어 내었습니다


해가 질 무렵 쥴리의 내림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입질이 와서 챔질을 해보니 7치급 붕어다.

남녘 3일만에 내림으로 처음 붕어의 얼굴을 볼수가 있어서 기대심을 가지고 밤낚시에 도전을 했지만

해가 떨어지면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떡밥그릇에 받아놓은 물이 바로 얼기 시작한다.

낚시대에도 고드름이 잡히기 시작하고 체감온도는 계속해서 떨어진다.

3일동안 바람과 진눈깨비에 시달린 취재진은 더이상 추위를 이겨낼 체력이 없는것 같아 보인다.

두번째 남녘 도전에서 또 다시 고배를 마시고 돌아서야만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조금 더 낚시를 감행하다가는 병이 날 지경으로 몸이 떨린다.




떡밥을 먹고나온 화원 소류지 붕어가 쥴리의 바늘에 걸렸습니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더욱 떨어지고 취재팀은 지쳐만 갑니다





새우는 들어오지 않고 참붕어만 잔뜩 들어왔습니다




밤이 깊어가지만 입질은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내림에도 참붕어의 성화만이 찌에 전달될 뿐 붕어는 입질을 하지 않습니다





남녘 출조에 처음으로 붕어를 본 오리님이 반드시 기념촬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철수다.

당분간은 남녘으로 출조하지 않을것이라고 마음에 다짐을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서울로 향해 발길을 돌려야 했던 아쉬운 남녘 2차 출조였다.

서울에 와서 휴일 하루를 쉬었는데도 기사를 쓰는 지금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머리속에는 남녘의 이쁜 붕어가 자꾸 떠오르는것은 왜 일까?

이것은 완전히 병인것 같다.

남녘아 기다려라! 또 다시 도전을 위해서 반드시 내려갈것이다.




소류지 붕어는 소류지로 돌려 보내야 합니다



[해남 소재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3월 6일(일) 오전10시-오후 9시

* 장 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소재 소류지

* 취 재 : 데스크팀

* 날 씨 : 오전에 강한 진눈깨비와 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해가 지고 기온이 급강하 했음

* 수 심 : 1.4미터권

* 채 비 : 생미끼 외봉채비 내림18척

* 조 과 : 7치급 3마리

* 동 행 : 오리님 맨날꽝님 흑케미님 비비골님

* 분 석 : 아직 조금은 이른듯한 진도와 해남권은 급변하는 기상여건으로 인해서 낚시가 힘든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출조시 반드시 기상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출조하는것이 바람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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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글, 사진 :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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