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2 > 5월 정기출조 & 결혼식 [2002.05.25]      [이미지만보기]


* 5월 정기출조 & 결혼식 [만 남]



2천 하고도 2년.

그리고 5월 26일은 우리나라, 아니 세계역사에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날이었다.^^


격월제로 열리는 입큰붕어 정출행사에 바로 결혼식이 거행이 되고, 게다가 결혼식장이 낚시터 물위에서 진행이 되는 날이었다.


무려 1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을 뒤로 하고 물 위에서 진행되는 결혼식.

식장 자체가 물위라는 것도 이색적이었지만, 신랑의 입장과 함께 흘러 나오는 노래가 '낚시터의 하루'라는 것도

기가 막힐 노릇이었고, 여기에다가 배를 타고 입장하는 신부의 모습은 가히 놀랄만한 사건이었다.


또한 줄 길이가 무려 120M에 달하는 현수막이 식장 바로 위에 설치되고, 색색의 풍선으로 꾸민 수상 결혼식장은,

아마도 신랑 신부뿐 만 아니라, 이날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결혼식 때문에 일반 무료터가 아닌 유료터에서 정출행사가 진행되어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스럽게 회원여러분은, 적당한 손맛을 즐기고, 또는 살치의 성화에 낚싯대를 접고 이야기꽃을 피우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들이 잘도 지나갔다.


언제나 그렇듯이 정출때만 되면, 두 달이 한 번이라도 회원들의 얼굴을 보고 그동안 밀렸던 이야기들을 하려 참석하는 분들,

그 중에서도 먼거리, 또는 어려운 시간을 쪼개서 참석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다.

물론 참석을 하고 싶어도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께도...



만남이란 소중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자리할 이 소중한 시간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비록 참석을 못하였지만 마음속에는 언제나 '참석자'의 이름으로 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결혼식장을 예쁘게 꾸미기 위해 얼음조각을 만들어 주신 고추찌 님.

신랑 신부에게 멋진 화환을 목에 걸어 주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꽃다발을 만들어 준 당랑거사 님의 딸 금붕오 님,

또한 쥬-디 님의 아들 떼떼 님... 그리고 유요셉 님과 디스커스 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다시 돌아 오는 7월에는 또 다른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입큰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현수막




이미 입큰님들의 많은 차량들이...




반갑습니다... 입큰님들을 맞이하고있는 독사




가희아빠 님은 벌써... 반갑습니다.




먼길 오셨습니다... 오성낚시 사장 님과 런너 님




붕애비 님은 멀리 부산에서... 헤드 님이 반갑게...^^;




참가신고부터 하고...




조금 늦었습니다... 술나비 님




만남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관리소 안에서도 만남의 즐거움은 가득하고...




찍지말아요.ㅠㅠ... 미스붕어 님, Orinde 님, 나리 님




알프스 님... 어서오십시요.^^;




저기가 좋을 것 같은데.... 포인트를 물색중인 쥬-디 님과 여섯줄 님




헛뚤!헛뚤! 빨리가자.^^;... 토종수로 님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여기서 낚시하면...??




쓸때가 있데요... 빨리 올라와요.^^;




그런데 진짜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요??




정기출조의 즐거움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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