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3 > 2002년 9월 정기출조 - 충남 예산 가루실지 [2002.09.28-29]      [이미지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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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게시판 상의 참가 신청자 96명...

당일 현장 참가자 포함 참석 예정자 110명...

이중 사정상 불참자 5명...

참가자 가족 7명(아이들 제외)...

운영진과 고문 등 11명...

2002년 9월 정출에는 이렇게 해서 총 129명이 참석하여, 정출 역사상 최고참가인원을 기록하였다.


이렇듯 정출참가자가 늘어나다 보니, 회원얼굴을 일일이 기억하지 못하는 운영진들은 얼굴을 익히느라 정신이 없고,

식사가 마련된 식당안에는 오랫만에 만난 회원들끼리의 담소와 담배연기, 그리고 음식익어가는 소리로

발디딜 틈도 없다.

정출집합장소로 이용된 '용봉가든' 사장님 曰 "이렇게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는 첨이유 ㅠㅠ" ^^


집합 예정시간인 오후 6시 30분경에는, 정출이 열리는 가루실지 이외의 지역, 즉 수도권이나 남부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고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가루실지에는 비 한방울 내리지 않고 있었다.

하늘의 배려인가? 아니면 신의 축복인가....


식사를 하는 와중에 시작된 상견례도 간단히 끝나고, 일부 만남의 기쁨을 나누는 회원을 뒤로 하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이미 펼쳐 놓은 자리로 돌아갔는데, 밤 12시까지의 소문에 의하면 걍프리 님의 월척에 가까운 조과가 금일의 최대치였고

이외에는 준척급이 낱마리로 선보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낚시터와 달리, 밤 11시 즈음해서부터 다시 붐비기 시작한 식당주변에서는, 오랫만에 만난 회원들끼리의

수다^^로 그 열기가 식을 줄을 몰랐다.


그래도 내일은 비가 올텐데, 하는 불안감을 말끔하게 씻어 주듯이 아침에도 다행스럽게 날씨는 맑았고,

쓰린 속을 달래러 오는 회원, 일찌감치 낚시를 마감한 회원들 등 식당 주변은 다시금 일렁이고 있었다.

이때까지 접수된 최대어는 골리앗 님의 정확한 월척..

안타깝게도 어제 월척으로 알았던 걍프리 님의 붕어는 30센티를 넘지 못하고...ㅠㅠ


이때 갑자기 나타난 다크호스가 있었으니 그 이름 자랑스런 실시간 한우물팀의 애드맨 님^^

어제 밤늦게까지 그럴싸한 조과가 없었으나, 아침 6시경부터 시작한 낚시에 36.5센티라는 대물 떡붕어를 안고

계측장에 나타났는데....

그래도 명색이 입큰붕어 정기출조 인지라, 토종붕어 월척을 잡으신 골리앗 님에게 1등을 양보하고 2등에 안착!!

즐거운 시상식, 그리고 입큰붕어 정출의 백미인 '공포의 뽑기'를 끝으로 정출의 아쉬움을 접어야 했다.




정출지 가는 길. 서해안 고속도로 해미 나들목 전경




가루실지 제방 옆에 설치된 환영 현수막




가루실지 제방권 전경




제방쪽에서 제방 왼쪽 연안을 보고...




도착과 동시에 출석체크는 기본^^ 명찰을 받아가셔야 합니다




광양에서 해미까지 졸리면 쉬었다.... 실시간 전남팀의 샘솔님 고생하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두 달만입니다^^"




가루실지 최상류권 전경. 수초가 가득하다




최상류와 제방 왼쪽 상류 창고 앞 포인트




술과 음료수에는 아직 얼음이 필요합니다




도착과 함께 포인트 탐색에 나선 애드맨 님과 미나리 님




우린 어디에 앉을까? 우왕좌왕




제방 왼쪽 중류권에 포진한 입큰님들




골리앗 님도 마름수초를 공략.... 이곳에서 월척이^^




백짜 님은 새우를 미끼로 대물을 노리고 있는데...




둠범둥어 님 가족도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




그린붕어 님과 하늬붕어 님도 자리를 다듬고 낚시시작




실시간 엽기팀 압둘라 님도 어둡기 전에 수심을 체크하고...




제방 왼쪽 상류 모텔 앞 포인트에도 입큰님들이....




건멸치 님도 은폐엄폐한 가운데 낚시를 시작...




자~ 이제 낚시준비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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