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강원도 화천 형제좌대 [2005.07.20-21]      [이미지만보기]


이여사 대박나다!!


오늘은 파라호의 형제 좌대로 오후에 들어가기로 하고 한 낮의 뙤약볕을 피해 황새바위 마눌님께서 안내해 주신 산 속 깊은 계곡으로 갔다.

강원도라서 일까? 물도 맑고 엄청 시원~ 하다~

쥴리님은 온 몸을 풍덩! ㅋㅋ 이제 여긴 남탕이 되었고 황새바위 마눌 님과 이여사는 상류로 올라가 여탕을 만들어 몸이 시릴 정도로 담구었다.


자! 이제 출발 할 시간이다 '쌩~'

형제낚시터의 형님으로 보이는 분이 우리를 친절히 좌대로 안내해 주신다.

좌대에 오른 시간은 오후 4시경, 좌대도 넓고 방도 넓다.

낚시하는 조건도 점점 좋아지고 모기도 거의 없다보니 낚시 다닐만하다~ ^^v


쥴리 님이 어제 가르쳐 주었으니 수심 체크해서 찌 맞추고 알아서 해보라 하신다.

어설프지만 차근차근 찌도 맞추고 떡밥도 달아서 2.1칸대와 2.5칸대를 편성해 놓았다.

이제 입질만 오면 되는 것인데... 어제 꽝을 치고나니 오늘은 자신감이 쬐끔 떨어지지만...

그래도 초보라는 방패가 있으니 다시 자신감 충전하고 시작해 본다.




이틀째 낚시 체험을 위해서 찾아간 파로호 용호리권 전경




용호리권 상류와 중류권에 배치된 좌대들이 이쁘게 펼쳐져 있습니다




금일 실시간 취재를 할 곳은 친절하고 편안한 형제좌대 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사들이 용호리권을 찾았습니다




용호리권 수상좌대는 편안한 시설로 인해서 가족들과 함께 많이 찾아옵니다




형제좌대에서 대를 편성하자 마자 바로 화이팅을 보여주는 황새바위 마눌님의 모습


앞쪽 좌대에서 황새바위 마눌 님이 벌써 한 수를 하시고 쥴리 님도 옆에서 계속 걸어 내는걸 보니 부럽기만하다.

이여사 : "쥴리님 저는 왜 입질 없을까요? 어떻게 해야 돼요?"

쥴리님 : "잘~"

이여사 : "잘 어떻게요? 혼자만 잡지 말고 같이 좀 잡아요~"

쥴리님 : "떡밥을 요렇게 작게 달아봐"

드디어 찌가 살짝 살짝 움직인다.

쥴리 님이 옆에서 조금 더 기다렸다가 찌가 올라왔다 멈추면 채라고 말씀 하시는데...

그게 대체 얼만큼인지... 당췌...ㅠㅠ

에라 모르겠다 "휙~" 낚싯대를 채니 붕어가 걸려 나오는게 아니라 좌대 지붕이 바늘에 걸렸다. ㅋㅋㅋ

좌대 지붕에 걸린 바늘을 나름대로 빼 보려고 낑낑대고 있으니 쥴리 님이 오셔서 지붕에 걸린 바늘도 빼 주시고

챔질 하는 방법도 말씀해 주시지만 말이 쉽지 맘이 급한데 제대로 되것냐고요~

하지만 가르쳐 주시는데로 챔질을 몇 번 연습 해 보니 이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치기를 잘 해서일까 드디어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음하하하

몇 번의 헛 챔질 후 이번엔 잡았다. 아~~싸!

벌떡 일어서서 낚싯대를 하늘 높이 들고 어쩔줄 몰라하며 "뜰채 뜰채"를 외치니 쥴리 님이 "걍~ 줄 잡고 올려~" 하신다.

아... 불쌍한 붕어... 바늘이 배에 찔려서 나온다.

이 언니가 넘 늦게 채서 바늘이... 그것도 미늘 있는 바늘이...

"미안타 붕어야... 이제는 입에 물었을 때 제대로 걸어 주마!"

붕어들이 정신없이 입질을 하니 낚싯대 두 대로는 무리일 듯 싶어 2.5칸대는 접고 2.1칸대 하나로 하는데도 계속되는 입질에 무쟈게 바쁘다.


쪼그만 녀석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나오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오늘은 붕어도 많이 잡았고~ 내일 새벽에 다시 하기로 하고 다들 잠자리에 들었다.




초보여조사 낚시체험에 참가한 이여사가 드디어 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똥꼬를^^




파로호에서 보는 보름달은 왠지 깨끗해 보입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 지면서 폭발적인 입질을 보여 주었습니다... 한번에 두마리^^




밤이 깊어가면 편안한 좌대에서 쉬시고 새벽 입질을 기대해 보세요




물안개와 함께 피어나는 화이팅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새벽에 일어난 이여사도 힘찬 화이팅을 보여주었습니다


화보 편집 할 때만 보던 물안개 자욱한 그림 같은 풍경을 오늘은 직접 보며 새벽을 맞이했다.

낚시인들이 붕어도 붕어지만 이렇게 멋진 풍경과 맑은 공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때문에 낚시를 더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제 저녁에 붕어도 많이 잡았겠다 새벽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낚시를 해 볼까~

아침에도 붕어들의 입질은 계속 되어 쥴리 님은 연신 걸어내고 나는 간간히 걸어낸다.

아무래도 우리가 낚시를 너무 잘~ 하는것 같다.ㅋㅋㅋ

쥴리 님은 주변 좌대에서 철수하기 전에 이PD님과 촬영하러 배를 타고 나가신다.


또 입질! 이젠 거의 선수가 다 된것같다. ㅋㅋㅋ

한 수 걸어내고 다시 대를 던졌는데 찌가 들어갔다 섰다~ 들어갔다 섰다하며 이상하게 들어간다.

붕어가 물었나 해서 채보니 안 들어 올려진다.

혹시 큰 놈이 물었나 해서 열심히 당겨 보았지만 나오질 않는다.

"젠장!!"

말풀에 바늘이 걸린것같다... 아무리 당겨도 안나오네... 막판에 삐리리하게 이게 뭐시다냐...

"쥴리 님이 오시면 알아서 해 주시겠지"하는 마음으로 나는 다시 쥴리 님의 2.5칸대를 잡았다.ㅋㅋㅋ

앞치기도 잘~ 해 놓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촬영을 마치신 두 분이 들어오신다.

이제 철수 할 시간!


초보이지만 그런대로 앞치기도 웬만큼 하고~ 집중력도 있고~ 열심히도 하고~ 아무래도 낚시계로 입문을 해야 할 듯 싶은데...^^v

2박 3일간의 신선한 낚시 여행을 마치려니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제대로 씻고 싶다!! ^^

초보를 가르치느라 짜증 좀 나셨을 쥴리 님과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바쁘게 촬영 하느라 고생하신 이PD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황새바위 마눌님도 꾸준하게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동틀 무렵에는 전역에서 활발한 입질을 보여 줍니다




형제좌대 4번 좌대에서 낚시를 한 조사의 살림망 20여수




9번 좌대에서 낚시를 한 조사의 6 ~ 7치 급만 골라서 담은 살림망




단체로 출조시에는 방이 두개인 수상좌대도 비취되어 있습니다




초보여조사 이여사와 쥴리의 조과가 든 살림망 40수 정도




황새바위 마눌 님이 걸어낸 파로호 토종붕어 7치의모습




파로호의 자원은 파로호에서 계속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박 3일간 초보 여조사의 낚시 체험을 실시한 이PD와 이여사,쥴리가 기념사진 한장 찰칵


[형제좌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7월 20일(수) ~ 21일(목)

* 장 소 :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형제좌대

* 날 씨 : 맑고 무덥고 보름달

* 수 심 : 2미터권

* 채 비 : 떡밥 이봉채비

* 칸 수 : 이여사 2.1칸 1대, 쥴리님 2.9 ~ 3.2칸 2대

* 바 늘 : 붕어바늘 5호

* 조 과 : 떡붕어 40수 정도

* 씨 알 : 대부분 6 ~ 7치 급이 주종임

* 동 행 : 이PD, 이여사(이미정)


*** 금일 취재에 협조해 주신 형제좌대낚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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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이여사 (이미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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