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충북 진천 구암지 [2005.07.13-14]      [이미지만보기]


지지리 복도 없다Ⅱ


이렇게 지지리 복도 없는 기사를 쓰려고 하니 답답한 마음이 앞서지만 그래도 복이 없다는 것이 확실한 이상

이 기사로 나마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2편을 씁니다.

용태울지에서 물을 빼는 바람에 꽝을 친 취재팀은 새로운 마음으로 대물에 대한 기대심을 가지고 찾아간 충북 진천 광혜원면 소재 구암지.


터가 세기로 유명한 곳이다.

구암지는 초봄 산란 때와 장마 때 수위가 올라가 육초대가 잠길 때가 가장 좋은 시기이다.

대전에서 음성으로 와서 광혜원 구암지를 찾아가니 날씨도 맑게 개고 있었으며 물색도 알맞게 빛나고 있어서 제대로 시기를 맞춘 것 같은 느낌이다.

중류권 최고의 포인트는 지역 조사들이 며칠째 장박으로 포인트를 점령하고 있어서

취재팀은 중하류권 수몰나무와 육초가 잠긴 곳에 대를 편성하기로 했다.




취재 이틀째 대물의 기대감을 앉고 찾아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 구암지 전경




터가 쎄기로 유명한 구암지 제방권 전경




구암지 중류권 최고의 포인트에는 현지 조사들이 장박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짬을 내어서 구암지를 찾은 조사가 여유롭게 낮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장박을 하는 중류권에는 개인좌대까지 설치하고 장박을 합니다




취재팀은 중하류권 육초대를 작업하고 대를 편성했습니다


대편성을 하고 채비를 투척하니 채비가 제대로 안착을 하지 않아서 과감하게 육초작업과 밑밥작업까지 하고

생미끼 대물대를 편성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밤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이게 왠 일인가?

오후 5시경이 되면서 하늘이 변한다 싶더니 이내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국지성 소나기가 호우처럼 쏟아진다.

한 시간여 쏟아진 소나기와 돌풍으로 인해서 물색은 뒤집어 지기에 이르렀고 취재진은 오늘도 몰황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으로 밤을 맞이하는데,

밤에도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수온이 많이 떨어진고 체감 온도도 찬 기운이 돌 정도이다.

수온이 떨어지면 붕어가 입질을 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밤새 찌는 망치로 못질을 한 것처럼 제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으며 세 번의 끌고 들어가는 입질에 빠가사리만 3마리 걸어내는 초라한 조과를 보였다.

어복이 타고난 것일까? 참 궁금해진다.


두 눈을 뜨고 피곤한 몸을 좁은 의자에 지탱하면서 밤을 지새기 이틀째 붕어 한 마리 보지 못한

이번 주 실시간 취재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지지리 어복도 없는 쥴리다.

이번 주말에 고사를 다시 한번 지내고 다음 주 실시간 취재를 떠나야 할까 보다.

다음 주를 기대해 주세요.




하프님도 수몰나무 옆에 대를 편성했습니다




오전에 맑았던 날씨가 오후가 되면서 급변하기 시작합니다




급변한 날씨는 국지성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해서 몰아칩니다




1시간여 쏟아 붇던 소나기가 잠시 소강상태인 틈을 타서 장박 포인트에서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오후 7시경 하늘이 시컷멓게 변해가면서 저기압권을 유지합니다




붕어땡 님도 응원차 밤에 포인트로 진입을 하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밤새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새벽녘이 되면서 멈추었습니다




중류권 수몰나무 포인트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도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밤새 입질을 받지 못한 중류권 수몰나무 포인트에서 조사가 힘없이 찌를 쳐다 봅니다




현지 조사들이 장박을 하는 포인트도 입질이 없었습니다




입질이 없어서 인지 새벽에 잠자리에 들었나 봅니다




취재팀은 세번의 입질에 세마리의 빠가사리만 걸어 내었습니다




붕어 낚시를 하는 조사들에게는 최고의 불청객인 빠가사리의 모습




입질이 없어서 대를 들 필요가 없으니 잠자리가 오침을 즐깁니다


[구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7월 13일(수) ~ 14일(목)

* 장 소 :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 구암지

* 날 씨 : 변덕스러움 (국지성 소나기와 돌풍)

* 수 심 : 1.1 - 1.5미터권

* 미 끼 : 새우, 지렁이

* 칸 수 : 2.2 ~ 3.8칸 8대

* 채 비 : 원줄 4호, 목줄 2.5호 생미끼 채비

* 조 과 : 빠가사리 3수

* 동 행 : 하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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