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5 > 강원도 횡계 도암댐 [2003.08.04-05]      [이미지만보기]


가을의 문턱인 도암댐


여름은 낚시인들에게 있어 가장 힘겨운 고행의 출조를 기억하게 한다.

낚시인들을 괴롭히는 3악재가 더위, 모기, 휴가철 교통난을 꼽을 수가 있다면

이번 출조는 더위와 모기를 피하여 동해안권으로 잡았다.


비비골 님 외에 오랜만에 걍프리 님이 동행하나, 이번 출조는 그들이 추구하는 대물과는 상관이 없어도 좋다.

한번도 취재가 지속적으로 되지못한 동해안권의 여러곳을 취재의 목적으로 삼았으므로

빈작이라도 마음이 흡족할 수 있는 출조가 될 것이다.

첫출조지인 강릉 북동지를 목적으로 애마를 몰았다.

휴가철 영동고속도로는 의외로 막히지 않았으나 오후에 출발한 연유로 해거름이 다오는 시각에서야 겨우 횡계를 지나게 되었다.

취재진은 북동지는 익일 아침에 찾아 보기로 하고 출조길 첫날을 중간지인 도암댐으로 결정하여 횡계제일 낚시점을 먼저 찾았다.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는 제일낚시 박용성 사장님의 포인트 안내와 더불어 도암댐 최하류권으로 긴급히 애마를 몰았다.

어둠이 내리기 전에 진입을 해야 되었기 때문이다.




실시간팀은 강원도로...휴가차량은 수도권으로..


도암댐은 축조 15년된 수력전용댐으로 가파르고 협곡형태를 띠었으며, 붕어는 10년전에 방류되었다.

댐붕어의 특징대로 6 ~ 7치급만 되도 당길힘은 월척급을 걸어 내는 강인한 당길맛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취재진이 도암댐으로 진입하여 들어가는 산길도로에서 서늘한 기운을 벌써 부터 느끼게 하였다.

필자인 김ㅆ, 동행한 걍프리 님, 비비골 님 순으로 소나무골 가든을 지나서 하류권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다.

수심은 3 - 4m권으로 떡밥채비로 공략하기로 결정하고 임전태세에 돌입하였다.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한기는 추위로 느껴진다.

근처에 용평스키장이 있고 대관령이 자리한 영향 때문이리라.

시간이 갈수록 추위는 불꽃같이 온몸을 찌르고 있었다. 입질은 뚝..

그냥 산그림자와 더불어 침묵의 오랜 시간만이 흐른다.

달은 밤 10시인데 벌써 지고 있다.

모기가 없어서 좋았으나 도암댐의 밤낚시는 마치 11월을 연상케 하듯이 추위와의 싸움이 되고 있었다.

추위에 대비를 한 출조였으나, 여름낚시에 길들여진 몸은 갑작스런 경험을 이겨 낼 수가 없었다.

다행히 텐트를 친 걍프리 님 만이 홀로 밤샘낚시를 시도하기로 하고 필자와 비비골 님은 24시간경 하는 수 없이 애마침대로 피신하였다.




도암댐의 포인트에 도착한 후 바로 한 컷




날이 어두워 지고 있는 관계로 포인트 세부 탐색없이 바로 낚시준비..




낚시준비에 분주 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횡계 제일낚시 입니다." ... 정확한 포인트 안내까지..감사합니다.




태백산맥의 한 줄기로 달은 밤 10시경 넘어갔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밤샘한 걍프리 님의 살림망에는 7치 댐붕어외에 5, 6치 서너수의 조과를 보이고 있었다.

새우망에는 참붕어와 대형 미꾸라지가 들어 있었다.

밤샘을 한 걍프리님은 밤새입질이 없다가 새벽 5시경.

동이 터오는 시각에 3.0칸 수심 4m권에서 7치급으로 첫입질 받고 연이어 5 ~ 6치급의 입질을 받았다고 한다.


비비골 님과 필자도 약 1시간정도의 아침 떡밥 낚시에 5 ~ 6치급의 댐붕어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장마지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우리 입큰님들 고행의 조행이 예상되지만 가을은 이미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다.




이른 아침(05시)의 도암댐과 취재진




도암댐 상류쪽을 바라보고..




날이 밝으면서 본격적인 입질시작..




비비골님은 도암댐을 전부 걸었습니다...^^




이제 슬슬 강릉으로 넘어갈때 입니다. 철수!!




밤사이 새우채집망에 들어온 놈들...새우,참붕어, 대형 미꾸라지




취재팀의 총 조과중 일부..




도암댐의 붕어 입니다. 크기는 5치 정도 되지만 힘은 장사...월척은 줄이 터질듯한 파괴력이 예상됩니다.




철수할때도 계속 붕어는 올라왔습니다.




붕어는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대관령의 줄기는 벌써 가을 입니다. 도암댐 밤낚시는 두툼한 옷 준비!!



[도암댐 취재종합]

* 일시 : 2003년 8월 04일(월) 20시 - 05일(화) 08시

* 장소 : 강원도 횡계 도암댐

* 날씨 : 약간흐림

* 취재 : 천방지축팀

* 동행 : 비비골 님, 걍프리 님 * 포인트 : 도암댐에서 연안에서 낚시할 수 있는 최하류권 * 수심 : 2.5칸 기준 3.0 M 이내

* 낚싯대 : 2.5 칸 2대..김ㅆ 기준

* 채비 : 3호 원줄, 2호 목줄, 붕어바늘 6호

* 미끼 : 떡밥

* 조과 : 최대 7치 외 10여수

* 기타 : 최근까지 밤낚시에 준척 & 월척의 조황을 보였으나, 취재일은 저조한 조과를 보임



*** 기타 도암댐 조황문의는 횡계 제일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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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천방지축팀] 김ㅆ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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