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헤치고 포인트에 도착하였다 밝을때 도착하면 여기저기 돌아보며 상황파악을 할 수 있지만 밤 늦은 시간에 출조하면 그냥 눌러 앉고 본다 |
어둠을 헤치고 포인트에 도착하였다 밝을때 도착하면 여기저기 돌아보며 상황파악을 할 수 있지만 밤 늦은 시간에 출조하면 그냥 눌러 앉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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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수로는 적막하니 분위기가 좋다 밤 기온이 춥기에 따스한 난로의 불빛에 잠시 몸을 의지해본다 |
조용한 수로는 적막하니 분위기가 좋다 밤 기온이 춥기에 따스한 난로의 불빛에 잠시 몸을 의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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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들렸더니 이런 소주도 있더이다 부드러운 넘어가는 맛이 좋은데 용량이 작네요 ㅎ |
마트에 들렸더니 이런 소주도 있더이다 부드러운 넘어가는 맛이 좋은데 용량이 작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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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선호하는 음식은 라면과 삼겹살인것 같다 간단하면서 먹기가 편하다보니... 특히 날이 추워지니 캠핑장비를 펼치는게 번거롭고 귀찮아서이다 |
야외에서 선호하는 음식은 라면과 삼겹살인것 같다 간단하면서 먹기가 편하다보니... 특히 날이 추워지니 캠핑장비를 펼치는게 번거롭고 귀찮아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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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일병을 두잔으로 끝내버렸다 우측에 보이는건 초장이다 고기와 은근히 잘어울린다 한번 드셔보길 권유해봅니다^^ |
순식간에 일병을 두잔으로 끝내버렸다 우측에 보이는건 초장이다 고기와 은근히 잘어울린다 한번 드셔보길 권유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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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나만의 아방궁을 만들고 찌맞춤도 다시하고 바늘도 새로 묶고... 어차피 이시간에는 기대감이 없기에 하나하나 재정비를 해본다 |
포인트에 나만의 아방궁을 만들고 찌맞춤도 다시하고 바늘도 새로 묶고... 어차피 이시간에는 기대감이 없기에 하나하나 재정비를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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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를 열심히 했더니 어느새 날이 밝아온다 해가 보일려면 좀더 기둘려야한다 |
멍때리기를 열심히 했더니 어느새 날이 밝아온다 해가 보일려면 좀더 기둘려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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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에 햇살이 퍼질즈음 입질타임이다 지금은 열심히 밑밥도 주면서 기다림을 즐겨본다 |
수로에 햇살이 퍼질즈음 입질타임이다 지금은 열심히 밑밥도 주면서 기다림을 즐겨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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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잔~~ 드디어 낚시대에 서리가 내려앉았다 낚시대를 잡는 순간 써늘한 느낌이 뒷목을 타고온다ㅎㅎ |
쨔잔~~ 드디어 낚시대에 서리가 내려앉았다 낚시대를 잡는 순간 써늘한 느낌이 뒷목을 타고온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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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마다 하이얀 서리가 내려앉았다 꼭 스케치를 해놓은듯한 이미지가 맘에든다 |
장비마다 하이얀 서리가 내려앉았다 꼭 스케치를 해놓은듯한 이미지가 맘에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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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 블랙커피 한잔으로 물가의 느낌을 즐겨본다 |
찐한 블랙커피 한잔으로 물가의 느낌을 즐겨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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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있는 포인트에 살포시 미끼를 바꿔준다 |
기대감이 있는 포인트에 살포시 미끼를 바꿔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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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잠잠하기에 주변 마실도 다녀보며 여유로움 느껴본다 |
아직은 잠잠하기에 주변 마실도 다녀보며 여유로움 느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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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포인트도 이미지를 담아봤다 |
주변의 포인트도 이미지를 담아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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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이 있떤 들판은 어느새 휑한 들판이 되었다 올해 물낚시도 끝을보이고 있다 |
푸르름이 있떤 들판은 어느새 휑한 들판이 되었다 올해 물낚시도 끝을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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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절기는 정말로 잘 맞는듯하다 옛 선조들의 지혜는 정말 감탄스럽다 입동이 지나고나니 이제는 겨울의 느낌이 나는듯하다 |
음력 절기는 정말로 잘 맞는듯하다 옛 선조들의 지혜는 정말 감탄스럽다 입동이 지나고나니 이제는 겨울의 느낌이 나는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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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에 손가락으로 장난도 해보고... "입큰붕어" 초창기부터 활동해서 그런지 나에게는 고향같은 낚시사이트이다 |
차창에 손가락으로 장난도 해보고... "입큰붕어" 초창기부터 활동해서 그런지 나에게는 고향같은 낚시사이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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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마실을 다니며 운동도했으니 이제는 그님을 맞이해봐야겠다 |
새벽 마실을 다니며 운동도했으니 이제는 그님을 맞이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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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눈이라도 왔다면 기분이 더 좋았을텐데... |
초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눈이라도 왔다면 기분이 더 좋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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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터오르며 기대감은 고조되고있다 |
동이 터오르며 기대감은 고조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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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에 광합성도 시켜보며 기다리지만 조용하다 |
따스한 햇살에 광합성도 시켜보며 기다리지만 조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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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레이저가 나갈듯 쳐다보지만 찌는 요지부동.... |
눈에 레이저가 나갈듯 쳐다보지만 찌는 요지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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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를 안사온게 이리도 후회가 될줄이야... 동절기에는 역시 지렁이가 갑 오브 갑이다 귀차니즘으로인해 이런 상황이 연출이되었다 낚시는 부지런해야한다고 다시금 생각을하게된다 |
지렁이를 안사온게 이리도 후회가 될줄이야... 동절기에는 역시 지렁이가 갑 오브 갑이다 귀차니즘으로인해 이런 상황이 연출이되었다 낚시는 부지런해야한다고 다시금 생각을하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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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중천에 떠올라있다 간만에 평균조과를 보았다 물가의 비린내 맡음으로 위안삼는다 다음이 있기에 낚시가 즐거운건 아닌지... |
해는 중천에 떠올라있다 간만에 평균조과를 보았다 물가의 비린내 맡음으로 위안삼는다 다음이 있기에 낚시가 즐거운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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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 블랙커피의 향기를 맡으며 귀로에 오른다 |
찐한 블랙커피의 향기를 맡으며 귀로에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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