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붕어를 보기 위해 어디를 가야 할까요?

이 엄청난 추위에 밤낚시는 자신이 없고 여기 저기 소식이 들려오는 곳 또한 없습니다.

얼음이라도 탈 수 있다면 좋으련만 아직 매우 위험한 얼음상태 입니다.

얼음은 위험하고 밖에서 깨질정도의 얇은 얼음도 아니고~ㅠㅠ 대체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때가 금주인 것 같습니다.

결국 하는 수 없이 이리저리 발품을 팔아 보는 수 밖에요~

쥴리님의 고성능 안테나도 역시 이때쯤이면 뭐 방법이 없습니다.

겨우 올라탈 수 있을 정도의 아슬아슬한 얼음에 들어가 얼른 구멍을 파고

다시 나와 밖에서 얼음구멍에 넣어 입질을 기다려 보는 어설픈 낚시밖에 방법이 없네요

화성권 이리 저리 뒤져 보고 화옹호까지 뒤져 봅니다. 역시 내용이 어렵네요

그림은 환상이었으나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얼음 역시 겨우 탈 정도 였네요~

입질이 없자 대호킹님과 쥴리님이 여기 저기 난상토론을 합니다. 그래도 붕어는 봐야 한다~^^

공식적인 올해 첫 얼음낚시 입니다. 얼음을 타고 들어가 구멍을 뚫고 다시 밖으로 나왔지만~^^

입질이 없어 화옹호로 달려 가 봅니다. 여기 저기 구멍을 뚫고 다시 밖으로 조심스레 나옵니다.

사람들 불러 놓고 혼자 손맛보는 대호킹님!~ 늘 껄껄껄~ 항상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요즘 붕어 보기 너무 힘들다고 투정도 부리지만 그래도 늘 열심히 하는 쥴리형수님~~~

결국 손맛을 보시네요~ 이틀동안의 고생이 그래도 보상이 되네요~ 작은것에 만족하자구요~^^

대호킹님이 남도에서 공수해오신 갯장어랍니다. 제가 싫어하는 조림으로다..ㅋ~ 그래도 맛났습니다.

대호킹님과 붉은소금님!~~ 항상 유쾌하신 두분 덕에 많이 웃고 갑니다.

이번엔 꽤 큰 녀석으로 손맛봅니다. 역시 홈그라운드의 잇점이 있는가 봅니다.

마지막까지 붕어 얼굴 보고자 노력중입니다. 정말 어려운 시기인가 봅니다.

이곳 둠벙은 아직까지 말풀로 쩔어 있으나 부들과 갈대보다 말풀사이에서 붕어가 나와 줍니다.

역시 붕어가 제일좋아하는 곳은 말풀~~ 그리고 뗏장!~~ 그리고 부들!~~ 갈대 인듯 합니다.

올겨울 좋은 곳 많이 부탁합니다. 물론 날씨 좋은날만~ㅋ 차가 무서워해서요~^^

그래도 화옹호 와서 겨우 붕어 얼굴들 봤습니다. 다음주면 얼음을 탈 수 있을까요?

탈 수 있다면 여기 저기 그냥!~ 막! 그냥!~~ 확 그냥@!!~~ 요즘 얼음 매우 위험하니 입큰님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