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서둘러 얼음위로 달려가 봅니다.

당산리권에 있는 조그만 둠벙.. 장비부터 챙겨 들고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각자 위치로!!... 얼음 위에만 올라오면 말이 없어집니다.

준비 끝!!... 입질을 기다는데 오늘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얼음이 약한 곳은 이렇게 연안에 걸터 앉아 기다리면 됩니다.^^

조금은 지루하게 아까운 시간이 흘러 갑니다.

어허!~ 아그들아 입질 좀 해봐라!~

잠시후 빈수레님이 먼저 입질을 본 듯 합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여긴 붕어가 없다고 할 수도 없고...ㅜㅜ

조그만 둠벙이긴해도 재미가 솔솔하네요.

햇볕이 오래 드는 곳은 빙질이 약해 보입니다.

이번에는 빈대님도 손맛을 보시네요.

붕어가 깨끗합니다.

해가 들면서 입질 빈도수가 많아졌습니다.

안녕~^^

여기서

저기서

씨알은 다소 잘아도... 주말낚시에 제법 즐거움을 안겨 주네요.^^

요놈이 제일 크다는...^^

그래도 얼음살림망엔... 제법입니다.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었기에 더욱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젠 너도 나도 집에 갈 시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