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가 조금 넘은시각, 물가로 향합니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시각, 물가로 향합니다.
어디선가 토종개구리의 짝짖기 소리가 들려오고, 논두렁에는 연두빛 새싹들이 봄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토종개구리의 짝짖기 소리가 들려오고, 논두렁에는 연두빛 새싹들이 봄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만 하더라도 얼음이 덮혀 있던 곳... 얼음은 구경할 수도 없었습니다.
주말만 하더라도 얼음이 덮혀 있던 곳... 얼음은 구경할 수도 없었습니다.
두대째 펴고 있는데, 입질이 들어 옵니다.
두대째 펴고 있는데, 입질이 들어 옵니다.
찌맛은 말 할 것도 없었고, 손맛 또한 좋았습니다.
찌맛은 말 할 것도 없었고, 손맛 또한 좋았습니다.
봄맞이 하는 붕순이 빛깔이 참 곱습니다.
봄맞이 하는 붕순이 빛깔이 참 곱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쉴 시간도 없이 정신없게 입질을 하는 통에, 어렵게 다대편성을 마무리 짖습니다. 휴~
여기 저기에서, 쉴 시간도 없이 정신없게 입질을 하는 통에, 어렵게 다대편성을 마무리 짖습니다. 휴~
요런 사이즈의 붕어가, 잦은 입질을 보였습니다.
요런 사이즈의 붕어가, 잦은 입질을 보였습니다.
붕어바늘 5호 ~ 6호를 사용하였습니다. 바늘이 너무 작은 탓일까요. 헛 챔질이 꽤 많았습니다.
붕어바늘 5호 ~ 6호를 사용하였습니다. 바늘이 너무 작은 탓일까요. 헛 챔질이 꽤 많았습니다.
수로 아래에 잠시 앉으셔서, 갓낚시를 하셨던 조사님... 1시간 동안, 8치 2마리를 낚아 가셨습니다.
수로 아래에 잠시 앉으셔서, 갓낚시를 하셨던 조사님... 1시간 동안, 8치 2마리를 낚아 가셨습니다.
오후 3시경... 배수(20cm 쯤)가 진행되면서, 입질이 뚝 끊겼습니다.
오후 3시경... 배수(20cm 쯤)가 진행되면서, 입질이 뚝 끊겼습니다.
적정 수위에 다다르면, 자동센서 작동으로 배수가 이뤄 지더군요.
적정 수위에 다다르면, 자동센서 작동으로 배수가 이뤄 지더군요.
콸콸콸~~~
콸콸콸~~~
수로 상류권을 보며,...
수로 상류권을 보며,...
수로 하류권을 보며,...
수로 하류권을 보며,...
수위가 급속도로 쫘~악 빠지고 있습니다.
수위가 급속도로 쫘~악 빠지고 있습니다.
건너편으로 옮겼습니다.
건너편으로 옮겼습니다.
배수가 멈추고, 첫 입질에 당찬 손맛을 봅니다.
배수가 멈추고, 첫 입질에 당찬 손맛을 봅니다.
9치급 붕어의 자태.
9치급 붕어의 자태.
차디 찬 바람에, 입질도 끊겼습니다.
차디 찬 바람에, 입질도 끊겼습니다.
고운 자태를 뽐내는 붕어가 가끔 나옵니다.
고운 자태를 뽐내는 붕어가 가끔 나옵니다.
간혹, 알을 쏫는 붕어도 있습니다.
간혹, 알을 쏫는 붕어도 있습니다.
너무 춥습니다.
너무 춥습니다.
오후 5시가 훌쩍, 넘은 시각....
오후 5시가 훌쩍, 넘은 시각....
오늘의 조과입니다.
오늘의 조과입니다.
오늘의 최대어입니다.
오늘의 최대어입니다.
붕어 얼굴을 가까이서 담아봅니다.
붕어 얼굴을 가까이서 담아봅니다.
붕어도 고향으로... 저 역시, 집으로 돌아 가렵니다.
붕어도 고향으로... 저 역시, 집으로 돌아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