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를 거슬러 올라 봅니다.

사천진리 도로변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사천천 하류권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을 살펴 봅니다.

뚝방 길로 진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 때문에,...

상류권에서 내려 오는데, 백조...? 고니...?

TV에서만 봤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신기하기 짝이 없습니다.

아쉽지만 뒤로하고, 포인트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차량 한 대의 폭 넓이만 눈이 치워져 있습니다.

작년에 손맛을 보았던 포인트에 망설임 없이 앉습니다.

오늘은, 이런 채비로 믿음을 가져 봅니다.

들녘에 눈이 모두녹아 사라질 쯤엔, 봄 소식에 가속이 붙을 것 같습니다.

여 조사님께서, 낚시를 오셨습니다.

여조사님의, 낚시를 하시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보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보 아래를 포인트로 정하셨던 조사님... 붕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입질이 좀 체 들어오지를 않아, 건너편 조사님들의 조황을 확인합니다.

챔질에 붕어를 낚아내고 계셨던, 조사님들...

조사님 한 분의 조과입니다. 세분모두 이만큼씩 낚아 놓으셨습니다.

설마... 시 에서, 이것을 낚시인의 행위라 여기지는 않겠죠. ㅉ ㅉ 뉘신지 대단하시네요.

윗 둠벙은, 아직까지도 빙질로 낚시가 불가능 했습니다.

풍경이 시원해 보여, 담아 보았습니다.

조사님들의 전체적인 포인트 풍경...

저놈들은, 집이 어딜까요...?

이곳도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다음 출조지로 점지해 두었습니다. ^^

밭뚜렁엔 언제부턴가 푸르름이 피고 있었습니다. 일요일인 낼이 벌써, 경칩이네요.

오후 늦게, 솔아솔님께서 밤낚시를 오셨습니다. 손맛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