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경이 되어서야, 태양을 맞았습니다.

뭐든지 삼켜 버릴 듯, 파도는 무척이나 거셌습니다.

외로이 있는 등대... 파도가, 무섭기까지 하였습니다.

파도가 높을 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주문진 항구의 오징어 배

파도가 높아, 조업을 못 하시는 어부님들의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합니다 만, 작년에 비하여 관광객 수가,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주문진 시장의, 고래 조형물

건 오징어를 비롯, 주문진의 여러 말린 생선들이 즐비합니다.

1 ~ 2년 전부터 오징어가 안잡혀.... 1만원 하던 건오징어가 지금은, 2만 5천원 수준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하십니다.

7번 국도에 올라, 저수지 위 얼음판을 찿아 나서 봅니다.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초 비상사태입니다.

향호저수지

향호저수지 풍경

연안으로 빙질이 약해, 진입불가

연안으로는 포근한 날씨에 얼음이 녹아 내렸습니다.

조사님 한 분께서 어렵게 얼음판에 올라 얼음낚시를 하시지만, 입질이 없다고 하십니다.

연안으로는 물이 차 오릅니다.

7번 국도를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빙어낚시 혹은, 아빠와 썰매를 타러 포매지를 찾은 관광객들...

썰매 대여 3,000원이라고 합니다.

연안으로는 조금 불안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붕어낚시를 하시는, 반가운 조사님들...

기대를 하고 출조를 하신 조사님, 황어 입질만 받았다고 하십니다.

황어.^^

태극찌 고향 앞을 스쳐 지나갑니다.

수심 1m 안팎의 수심에 둠벙을 찾았습니다.

^^ 그런대로 쓸만 합니다.

강릉권 낚시점에서는 얼음낚시 장비 안팔아... 주방도구를 얼음틀채로....흑흑...

쌀미꾸리가 찌를 멋지게 올립니다.

양양 근처 몇곳을 더 더듬어 보고,... 입질없어, 친구집에서 머물다가 집으로 향했답니다.

새해 복 나눠 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