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착을 한 즈음엔 바람만 강했을 뿐... |
| 도착을 한 즈음엔 바람만 강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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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색도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조건 |
| 물색도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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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그럴듯한 자리들도 산재하고... |
| 게다가 그럴듯한 자리들도 산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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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구름에 바람, 언듯 비추이는 햇살에 진눈깨비와 눈 그리고 비가 한바탕 몰아치고.. |
| 먹구름에 바람, 언듯 비추이는 햇살에 진눈깨비와 눈 그리고 비가 한바탕 몰아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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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다리 물길에도 두대를 깔아 보았고 |
| 중간 다리 물길에도 두대를 깔아 보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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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해서 수초속으로도 한대 집어넣어봤습니다. |
| 혹시나해서 수초속으로도 한대 집어넣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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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주력 낚싯대들은 모두 맨바닥 수심 1미터권으로 집중시켰고 40대 두대는 오른쪽 부들 너머로 넘겨쳐보았습니다. |
| 그래도 주력 낚싯대들은 모두 맨바닥 수심 1미터권으로 집중시켰고 40대 두대는 오른쪽 부들 너머로 넘겨쳐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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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보리도 적당히 뿌려주었습니다. |
| 겉보리도 적당히 뿌려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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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한 전기붕애님, 자연산님, 예술챔질님도 부지런히 대를 펴는 중 |
| 동행한 전기붕애님, 자연산님, 예술챔질님도 부지런히 대를 펴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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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이 터오는 시간..검은 하늘에 푸른 기가 감도는 이 즈음이 제일 춥습니다. |
| 여명이 터오는 시간..검은 하늘에 푸른 기가 감도는 이 즈음이 제일 춥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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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고....마침내 해가.. |
| 아고....마침내 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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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로 두개로도 추웠는데 디지몬님은 저 상태로 밤을 꼬박 팼다하니.. |
| 난로 두개로도 추웠는데 디지몬님은 저 상태로 밤을 꼬박 팼다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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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선수들은 좀 어땠는지.. |
| 다른 선수들은 좀 어땠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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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두꺼운 살얼음이 얼어 낚시 불가. |
| 제법 두꺼운 살얼음이 얼어 낚시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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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간이 오히려 제일 추운 시간입니다. |
| 이 시간이 오히려 제일 추운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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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질이 와서 대를 든 것이 아니라 살얼음을 걷어내려고 대를 들어 본 디지몬님 |
| 입질이 와서 대를 든 것이 아니라 살얼음을 걷어내려고 대를 들어 본 디지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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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는 이제 다 올라왔고...아..해야~~ 이 무심한~!~~ |
| 해는 이제 다 올라왔고...아..해야~~ 이 무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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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꾸액대며 자기들끼리 투닥대며 우리들 코앞에서 싸우더니 아침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
| 밤새 꾸액대며 자기들끼리 투닥대며 우리들 코앞에서 싸우더니 아침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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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윽~ 저 머너에서 햇님 아들 우리들의 차돌이가 내 앞으로 저벅저벅.. |
| 윽~ 저 머너에서 햇님 아들 우리들의 차돌이가 내 앞으로 저벅저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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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님아들 차돌이는 다름아닌 강화도 ㄱ池 47.5cm 붕어의 주인공인 전기붕애님이었군요.. |
| 햇님아들 차돌이는 다름아닌 강화도 ㄱ池 47.5cm 붕어의 주인공인 전기붕애님이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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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슬 살얼음도 녹았고.. |
| 슬슬 살얼음도 녹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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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만의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어제의 일을 부인합니다..이 청명함이라니.. |
| 천수만의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어제의 일을 부인합니다..이 청명함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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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친은 퍼펙트 꽝. |
| 붕친은 퍼펙트 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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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지난 밤 32cm 붕어의 주인공이 있었으니.. |
| 그러나 지난 밤 32cm 붕어의 주인공이 있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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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산님...천수만 출조때마다 월척 얼굴을 꼭 보는 그는 대체.. 뒤 저 언저리에서 먼산만 바라봐야하는는 디지몬님과 붕친의 적!! |
| 자연산님...천수만 출조때마다 월척 얼굴을 꼭 보는 그는 대체.. 뒤 저 언저리에서 먼산만 바라봐야하는는 디지몬님과 붕친의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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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찍고 집에 보내줘야하는 시간 |
| 사진찍고 집에 보내줘야하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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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땡님도 지난 밤의 조황에 대해 지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중 |
| 붕땡님도 지난 밤의 조황에 대해 지인들과 이런저런 이야기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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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곳에서 만나는 입큰붕어 회원님은 비록 처음 뵙지만 반가움 두배입니다. 인천에서 오셨다는 김춘옥님과 이승복님..반가왔습니다..두 분. |
| 이런 곳에서 만나는 입큰붕어 회원님은 비록 처음 뵙지만 반가움 두배입니다. 인천에서 오셨다는 김춘옥님과 이승복님..반가왔습니다..두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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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수만은 이렇게해서 올해는 마감을 해야하는 것인가 아니면 12월에 한번 더? |
| 천수만은 이렇게해서 올해는 마감을 해야하는 것인가 아니면 12월에 한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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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탐방을 온 아이들 중 한 녀석이 날려보낸 닭풍선이 하필 내 자리로.. 붕친 결국 천수만서 닭되다라고 말해주는 듯.. |
| 철새탐방을 온 아이들 중 한 녀석이 날려보낸 닭풍선이 하필 내 자리로.. 붕친 결국 천수만서 닭되다라고 말해주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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