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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초낚시에서입질이없을시몇분?몇시간후에다른수초공략을?  ... 6760 Hit(s) at  2004/12/16



          


    수초낚시에서 한번 드리운 낚시대는 대략 몇분정도 아니 몇시간만에 옆 수초를 공략하느것이 효율적일까요 ?
    즉 입질이 없으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다른 수초를 공략하는것이 효율적일까요
    여러 조사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Info
      별빛사랑 (EXP 2)
      Homepage :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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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명수


    안녕하세요 별빛사랑님 수초낚시를 하면서 자리를 이동하는 것은 딱히 정해져 있다고 보지는
    않구요 두가지로 생각을 할수 있을것 같네요 역시 포인트 선정이 관건이지만
    전반적으로 입질이 저조한날은 부지런을 떨어야 붕어 구경이라도 할것이구요
    활성도가 좋아서 입질이 좋은날(회유하는 시간이 짧아짐)은 여기다 싶어서 잡은 포인트라면
    기달려 보심도 대어를 만날수 있는 방법일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지런히 옮기면서 낚시를
    하는편입니다


    2004/12/18 l   


    별빛사랑


    포인트 님 반갑습니다.
    좋은 가르침 잘 받았구요

    그렇데 입질이 좋은날은 역시 문제가 없다고 보며 관점은 입질이 저조한날 투척한 수초에
    약 몇분정도 후에 다른 수초를 공략하는 것이 적정한가인데요
    대략 20~30분정도후에 옮기고 옮겨서 붕어를 찾아야 겠군요


    2004/12/19 l   


    출조꽝

    참고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뽕대를 1대만 사용하는 스타일 입니다.
    포인트는 3~4곳을 선정후 10~15분간격으로 이동하면서 공략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인트 선정후 그포인트에서 붕순이가 올라오면 바로 다른 포인트를 이동하고
    이동후 입질이 없으면 다음포인트를 공략하고 순환식으로 낚시을 하는 스타일 입니다.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런데로 조과를 볼수있어서 글을 올림니다.
    월~~얼 하세요


    2004/12/28 l   


    별빛사랑


    출조꽝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2004/12/29 l   


    candy8968

    전 그렇치 않습니다.
    집어넣기도 힘든 구멍에 지렁이 끼워 넣는것도 새우 끼워 구멍에 넣는것도 힘이 드는데 입질이 안온다고 빼서 자리를 옴긴다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수초치기를 하면서 지렁이를 끼우고 새우를 끼워서 4.0칸대 이상의 500원짜리 만한 구녕에 넣는다는것이 저만 힘이 드는것인지는 모르갰지만.
    여기 저기 글을 읽어보면 대물을 잡을때 싱싱한 미끼를 쓰신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이 아닐것입니다.
    저는 수초치기를 할때 일단 지렁이건 새우건 바늘에 걸어서 구멍속으로 한번 집어넣고 기다려 봄니다. 입질이 없으면 아침까지고 그냥 그대로 놓아둡니다.
    그리고 수초치기 할때는 1.5칸대까지도 펴놓습니다. 참개가 건드리건 붕어가 건드리건 입질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리고 낚시바늘 주위를 회유하는 물고기건 뭐건 간에 미끼를 건드리는 놈이 있으면 반드시 찌는 예신을 주기때문에 찌맞춤을 했던 내 자신을 믿고 미끼가 떨어지지 않았다 라는 신념으로 그렇게 기다립니다. 그렇게 아침까지 기다립니다.
    초저녁에 넣어두었던 지렁이건 새우건 참붕어건 아침까지 가지안아도 부패하기 시작하고 흐물흐물 해지지만 그래도 절대 미끼를 교채하지 않습니다.
    그럼 대물은 반드시 뭅니다. 작은놈들일경우에는 무서움이 별로 없기때문에 먹이다 생각하면 반드시 관심을 보이지만 붕어가 크면 클수록 예민한 구석이 있습니다.
    싱싱한 생미끼도 좋아하긴 하갰지만 부패한 미끼또한 미끼 입니다. 큰놈일수록 예민하기에 부패한 미끼를 보면 싱싱한 미끼보단 경계심이 줄어들고 그래서 그런지 찌를 부드럽개 올려줍니다.
    싱싱한 미끼의 경우 공격적인 입질을 보이는것과는 반대로 부패한 미끼를 보면 공격적인 입질은 찾아 보기 힘들정도로 마치 떡밥을 흡입하는 식의 입질을 보여줍니다.

    입질이 없다고 하더라도 절대 한번 드리운 찌는 빼지 않습니다. 만약 고기가 없다면 꽝이갰지만
    채비를 믿고 나를 믿고 끈기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찌를 수초구멍에 넣고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음;;; 여긴 고기가 없군" 이라는 생각으로 다른곳을 다시 공략 한다면 대물을 만나기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수초치기로 4짜릴 잡아보고 4짜 가까운12~13치급 붕어를 잡아본 경험으로 미루어 볼때 입질이 잦았던 찌에서는 대물을 잘 보기 어려웠고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입질 한번없이 말뚝이 박혀있던 찌가 예신을 주면서 말뚝이 뽑히는 것을 보면 일단 작은씨알이 아닌 준척급에서 월척급이었습니다.
    싱싱한 생미끼보다 자연상태로 물에서 부패한 미끼에 관심을 보이는 대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편성을 12개로 하고 반원을 그리면서 수초에 말뚝을 박아놓았었는대2.0칸대는 바로 앞에 뿐이 나가질 않아서 바로 코앞에 그냥 찔러넣어두었습니다만. 아침이 오도록 입질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낚시대들이 모두 입질이 있던것이 아니지만.밤낚시를 하면서 그저 손맛을 보고 있었습니만
    대물은 제 바로앞 2/0칸대에서 나왔었습니다. 지렁이가 얼마나 물에 불었나 손가락 으로 눌르니 그냥 짖눌려버릴정도의 지렁이였지만 대물은 왔습니다.
    그후로 그냥 낚시대를 한번 드리우면 그냥 놓아두는 버릇이 생겼고 그것이 적중했는지 좀처럼 보기드믄 대물들의 얼굴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붕어가 예민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이 오면 생미끼보다는 안전한 떡밥계열을 먹으려고 든다는 것은 모두가 아시는 것일테지만. 수초치기에서 떡밥낚시를 하라고 하면 멍텅구리 낚시 뿐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구멍속에 넣는것이 여간 힘이 드는것이 아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번거로움때문에 바늘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 생미끼를 쓰는것일텐데 그런 잘 떨어지지 않는 생미끼가 부패하여 예민한 붕어의 경계심을 풀어주는 것이야 말로 대물을 유혹하는 기가막힌 미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낚시의 기본이 불빛을 켜지 않는것과 소음을 줄이는것 붕어를 쫓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는것! 솔직히 밤에 수초구멍치기를 한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한번 구멍에 드리운 찌는 그냥 놓아 두는것이 옳은것이라 생각합니다.


    2006/09/15 l   


    붕애맨


    믿음이 있으면 그곳에 붕어도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너무 과신하면 좀... 힘들때도있지만
    이또한 낚시에 있어서 가장중요한 것이라 믿습니다.


    2006/11/3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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