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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입큰연구소[2004.01.12 - ]





에코맨님께제언한마디..  ... 8824 Hit(s) at  2005/09/14



      


에코맨님, 안녕하세요?
저는 입큰붕어의 회원이 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직 낚시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로서 닉네임은 무지개붕어라고 합니다.

저는 평소 낚시 상식과 정보에 관한 님의 글들(이론)을 보면서 참 대단하시단 생각을 했습니다. 더불어, 님의 그 노력과 수고에 대해 박수를 드리며 감사하단 말씀도 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제가 워낙에 초보이고 무식해서 그런지,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거나 뜻을 모르는 용어나 단어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 이런 게 있구나' 하는 정도에서 저의 낚시에 대한 지식 사냥은 끝나 버립니다. 일일이 사전을 뒤져 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모조리 질문을 띄울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해서 말씀입니다만,
물론 과학적이면서도 방대한 분량의 낚시 이론을 서술하시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겠습니까? 하지만 이왕 님께서 어떤 소신을 가지고 글을 쓰실 바에야 좀 더 매끄러우면서도 쉬운 문장과 단어를 구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읽어서 그게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님의 글들은 몇몇 프로들만의 눈요기로만 끝날 공산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은 곧 님께서 글을 쓰신 취지와도 맞지 않으리라고 보는 바,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고심의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불가피하게 전문 용어나 과학 용어를 써야 할 경우가 있다면 그것에 관해 자세한 설명이나 토를 달아 주시면 어떨까요? 또, 단어는 다 아는 단어인데 문장 전체의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치 영문을 독해할 때, 단어는 모르는 단어가 없는데도 문장의 해석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처럼 말입니다.

또한, 이것은 독자로서 작가에게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사항이기도 한데요.
다름이 아니라,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관한 말씀입니다. 완벽할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읽어 나가기에 부담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초면에 너무 실례가 많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님의 글을 보고 배우는 입장에서 '이러면 더 좋겠다' 해서 몇 자 적어 본 것이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에코맨

오랜만의 방문입니다. 무지개붕어님 감사합니다 . 들보가 잘 보이지 않아 그러니 댓글로 상세히 지적해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글은 쓰는 이의 의지입니다. 또한 글은 모든 단계를 섭렵할 수 없습니다. 초심자의 경우는 조금 어려우시겠지만 세월이 지나면 아실 수 있습니다. 제글은 중급이상의 분들을 위한 한 단계를 더 올라가기위한 글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어렵다고들하기도 하고, 웃긴다고도 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제 식으로 글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쉬운 글은 제 홈피 ecoman.co.kr의 초보자낚시강좌를 참조하심이~ 오터없도록 재 점검하겠습니다. 좋은 작가는 오타가 많다던데~ㅎㅎ


2006/09/10 l   


에코맨

오타 보다는 정타가 많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고 글을 씁니다.^^


2006/09/1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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