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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조행기 란입니다.. 그 옛날 조행중 있었던 아련한 기억들을 글로 남겨 놓으십시요.
- 힘들고, 즐겁고, 때론 슬프고, 님들의 지난 낚시이야기와 같이 하겠습니다.
- 옛날이라??... 단) 최근의 조행기는 조황/조행기 란을 이용해 주세요.
  • 지난 추억의 조행기 [ 2003. 12. 01 - 2004. 01. 12 ]
  • 지난 추억의 조행기 [ 1999. 08. 31 - 2000. 11. 17 ]





  • 15년전 일이군요  ... 12221 Hit(s) at  2010/01/12



          


    무더운 여름날..
    주머니에 돈만원이 남아 월간낚시를 샀지요.
    쩝 헤드라인에 충주호가 몇페이지 있드라구요.
    갑자기 휠이 딱 꽃이면서 낚시가방을 정비해서 애인집으로 갔죠.
    당시애인은 고급승용차가 있어서 ㅋ 어쩔수 없이 안간다는거 삭 꼬셔서 친구 한넘이랑 3이 충주로 쐈죠.
    아무런 정보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참 무식 한거죠.
    하여간 충주호 주변을 1시간 남짓돌다 차량이 제일 많이 주차된곳으로 차를 세웠어요.
    내려가니 한20여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죠.
    받침대를 박고 대편성을 하는데 ㅋㅋ 죄송합니다 한대는 인찌기.한대는 붕어바늘(양쪽으로벌어진거) 던졌는데 대가 얼마나 무거운지 받침대가 이기질 못합니다.
    간신히 받쳐놓고 던졌는데 입질도 안옵니다 ㅎ
    새우망에 새우가 한주먹씩 들어와서 그걸 넣고 찌개 끓이가 소주를 먹고 있는데 저 옆에 아저씨가 소주한병이랑 한손엔 노란무언가를 들고 우리쪽으로 와서 같이 한잔 하자고 하데요.
    손에 쥔게 뭔가 봤더니 노란단무지 약 7~8cm 가져와서 안주라고 같이 묵자고 헐 ㅋ 뭐좀 나와요 하니까 향어 3마리 잡았다고 합니다.
    이러저러 얘기하고 뭐 하다 밤새 술취해 떡밥 한번 안갈아주고 담날 철수를 했지요.

    오다가 아쉬움이 남는지라 옥천추소리로 한번 쏩니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땡볕에 부부조사님과 한분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살림망을 봤는데 족히 4~50수는 있는겁니다.
    다들 아시죠? 그상황되면 갑자기 바뻐진다는거
    허둥지둥 2.5대 한대를 펴고 2봉 5호 바늘을 담괐죠
    족히 10~20분에 한수씩은 올라 옵니다.
    5~7치 붕어가 워메 이게 왼대박이여 따박따박 나오는데 아주 미칠뻔 그런데 옆에 부부조사께서는 5분에 한마리씩은 꺼내는 겁니다.
    슬쩍 가서 미끼 뭐 쓰시나요?했더니 어분에 떡밥을 섞어 쓴다고 하네요 생물은 안씁답니다.
    어라 나도 글케 쓰는데..고사이 한마리가 더올라오네요 바늘이 이상합니다 켁~인찌기3봉 ㅜ.ㅜ
    아저씨 인찌기에 생물 안달고도 붕어가 나오나요? 지렁이를 왜 쓰냐는거죠
    대략난감 슬쩍가서 나두 인찌기3봉으로 한번 바까봅니다.
    근데 이게모야 정말 5분에 한마리는 나오는 겁니다ㅡㅜ.
    저녁해질녘까지 친구랑 둘이 잡은데 약5~6시간 4~50수 대박이죠 밤되니 씨알은 더커지고 살림망은 목구녘까지 차오릅니다.
    10시까지 잡다 텐트로 이동 자는데 새벽에 밖에서 인기척하고 부시럭 거리고 이런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바뤼뒤에 묘지가 있었거든요 ㅠㅠ
    귀신인가 하는 두려움에 나가지는 못하고..물에서 들갔다 나오는소리...물귀신이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자자 아침에 일어났죠.
    밖으로 살살 나가보니 이런.....ㅜ.ㅜ 살림망이 물밖으로 나와있는겁니다
    가운데 동그란 구멍과 함께 붕어의 절반은 도망가고 나머지는 반건조되어 사망신고를 한 상태이구요
    아아 밤새잡은 붕어 ㅠ.ㅠ 비상이 걸렸죠.

    아침부터 살림망 채우기 작업에 들어 갑니다.
    저녁 해질녘까지 다행이 한50수를 다시 복구 했죠
    아이스박스에 넣어.집으로 향했죠 붕어처리문제도 고심 ㅜ.ㅡ 친구놈이 매형 약다려준다고 지 달라고 합니다.
    애인이 기름값이나 받아와 글드라구요 모든 경비는 100% 우리가 냈음
    그녀석은 몸만 왔음 붕어를 그녀석 집 다라에 쏟아붇고 박스만 가지고 나오는데 이녀석이 ㅋㅋ 고맙다는 말도 없이 잘가 이러는 겁니다.ㅠ.ㅜ
    그래서 용기내서 야...기름값이라도 좀줘라 넌 돈쓴거도 없자나? 했더니 그넘왈........"나 그지여 돈읍어" 아 ~말이라도 지금없는데 나중에 주면 안되냐구 이러는거도 아니고 순간 화나서 붕어를 다시 가지고 오고 싶었습니다.
    꾹 참고 알았어 하고 앤차에 탔는데 기름값받았어? 아니 돈읍데......"뭐~!!걔는 양심도 읍냐 빈손으로 와서?......ㅜ.ㅡ붕어까지 다가져 가놓고 너무한다......
    밤새도록 욕먹고 낚시 가면 죽인다 해서 낚시접고 친구놈 ㅋㅋ연락 못하고 애인이 자꾸 그러니 밉드라구요
    조사님들 낚시는 얻는것도 있지만 때론 잃는게 있드라구요
    그리고 동반 출조 하시면 십시일반들 하시겠죠? 하지만 추억이니 이제는 다 잊었구요 ^^
    다들 그런 비슷한 추억들이 아마도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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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er2383 (EXP 1)
      Homepage :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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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ger

    멋있는 추억이네요.


    2013/08/27 l   


    1418 |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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