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시작한지 아니 낚시를2번가보고 당한일임니다...
그당시에 건설현장을 따라다니다보니 지방팔도를 다녔음니다.그러다보니 우연히 낚시를 알게되었지요..
비가오면 그날이휴일임니다..해서 낚시대 2대를 빌려서 동네 어귀에 수로가있더라고요..
아침서부터 달려가 낚시대를 피고 지렁이도 현지에서 구해야함니다.
일단 동내에슈퍼도없는데 낚시가게는 휴~~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채 갈대밭속에서 밤이될때까지 비를맞고 버팀니다.그당시에는 일이왜이리 하기싫었는지...
밤이되자 종일 내리던 비도긋치고 정말이지 암흑이더라고요.한치앞도 가끔 캐미 불에 놀람니다
담배한대 물고 불을붙이면 순간 앞이잘안보이자나요...ㅋㅋ
그런대 캐미가 2개인대 불빗이 여섯개가 되있네요..뒷목이 뻐근해지는게 순간 혈압이 아마 500이상올랐을것임니다 ,,,그리고 찌불이 오르락내리락 좌우 할곳없이 움직이다가 사라지네요..
아니다 싶어 낚시대를 것고 튈려고 하는데 수로 뚝방위로 저승사자두명이 걸어오네요..
해서 걸리지않을려고 갈대밭으로 숨었는데 글새 내게로 오는게아님니까!!!!!!!!!!!
에라모르겠다 ..안잡힐려고 물로 뛰어들렀는데 ~~~~~

고기좀나와요...아니이게뭐야ㅠㅠ
자~내용은 즉 캐미불빗은 반디불이었음니다(전태어나서 30이넘도록 처음보는반디불)
저승사자 (농부들쓰는 모자에 판초우이)..깜깜하니 정말저승사자 ㅋㅋ
물에서 나와 할말이없고 정신은 반이나가 있는데..자기네 있는곳에 가서 소주한잔 하자네요..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