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PICTURES SAMSUNG GALAXY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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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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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조행기에 정성스레 댓글을 달아 주신

sx4000님,쥴리님

박프로님,해피돌이님

희준할배님외 ​

○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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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차 출조에 함께 해주신 쥴리님 가족과 플랑크톤님께 감사드리고

수박을 협찬해주신 채말어님께 감사드리고

중화요리 및 볼락구이를 들고  찾아온 박프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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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년 만에 찾아온 무시무시한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낚시는 정말

어디든 엄두도 안나고 무섭기 까지 합니다.

멀리 전북 무주에 그림같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쥴리님의 연락에

207km를 달려 무주로 오랫만에 가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이따금 가서 가족에게 환상적인 반딧불 구경도 많이

시켜 주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자주 찾지 못했습니다.

금산, 무주권은 어디를 가든 그림같은 포인트가 많아 멀기는 해도 기름값이 아깝지 않습니다.

나중에 돌아와 느꼈지만 서울과 5도 정도는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짜증나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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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 이런 풍경도 나오는군요 무주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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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깨끗하고 상쾌해 그대로 물에 들어가 씻으면 됩니다.

207km를 달려 내려온 보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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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물속에 발담그고 전을 차립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발을 간지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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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이 너무 훤히 보여서 붕어얼굴을 볼 수 있을까 조금은

걱정이 앞서지만 탁트인 풍경과 시원한 물에

꽝을 각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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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연이 이쁘게 떠있고 물속에는 말풀이 붕어를 그래도

숨을 수 있게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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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이도 시원하게 목욕을 합니다.

쥴리님은 낚시고 뭐고 걍 물놀이가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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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나 금산권에 사시는 조사님들이 부럽습니다.

지천에 이런 포인트들이 산재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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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면 아름다운 산새와 하늘 풍경이지만

날이 무섭습니다.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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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랑크톤님과 채말어님은 물속에 들어가 루어를 합니다.

이보다 더 시원한 낚시가 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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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심에는 끝이 없다고 이런곳에서 붕어까지 나와준다면

심한 욕심이겠지요? 그래도 대물들이

뛰는것을 보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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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어두워지고 선선해 지기 시작합니다. 이곳 무주권은

서울과 5도이상 차이가 납니다.

여름에는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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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박프로님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위문차 왔습니다.

맥주와 이슬을 잔뜩 얼음에 담아^^

뭐 낚시는 글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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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말어님은 수박만 찬조해주시고 가버리시고 플랑크톤님과

박프로님과 자갈밭에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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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상태도에서 직접잡은 볼락으로 구이를 해 먹어 봅니다.

몸이 좋질 않아 많이 먹질 못했네요

좀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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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이 훤히 다보여 날이 밝으면 절대 입질하지 않을것 같아

새벽4시에 다시 나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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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붕어 못보면 3주째 꽝연속이 이어집니다.

이 맑은 물에서 입질을 해주길 기다려 봅니다.

올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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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서서히 환해지고 그래도 한 놈이 3주째 꽝을 면케 해줍니다.

5시40분경 가장 긴대에서 끝까지 올려주는 입질에

9치녀석이 기쁨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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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한 욕심에 9치로 만족을 못하고 한놈만 딱 한놈만 더!!~

허리급으로다..ㅋㅋ

내가 바라는건 걍 한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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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들과 어리연을 넘겨친 저 포인트에서 분명 한번은 올려줄것 같았는데

결국 입질을 받질 못했네요

가장 기대했던 포인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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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들어오기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해가 바로 정면에 뜨기 때문에 도망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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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선해지면 가족과 함께 캠핑낚시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확신합니다.

가을에 다시 한번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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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공포스러운 햇살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붕어고 뭐고

이때는 잽싸게 철수를 해야 합니다.

아님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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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필자의 포인트 대편성 모습입니다.

수중전을 했다면 한두수는 더 했을것 같습니다만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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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째 꽝을 면하게 해주 고맙디 고마운 붕어입니다.

어찌나 채색이나 채형이 이쁘던지

사랑스러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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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스가 살고 있는 그 강가에서 살아남은 늠름하고

아름다운 토종붕어

어디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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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했던 곳에서 이틀은 잘 안합니다.충주댐말고는

바로 다른 포인트를 찾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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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무주에 흠뻑 빠집니다. 어디든 발담그고 수박한통

깨먹고 싶습니다. 잘 보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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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특파원인 신신낚시 바로옆 양푼이 동태찌개입니다.

무주에 오시면 꼭 드셔 보세요

확실한 해장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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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금산권 특파원인 신신낚시점 입니다.

지렁이,떡밥하나 이왕이면 이곳에서 팔아주시면

정보제공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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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도 이것저것 낚시용품을 이곳에서 구매했습니다.

두분모두 친절하십니다.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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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먹고 잠시 쉬었으니 또 이곳 저곳을 둘러 봅니다.

어디를 가도 그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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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저곳 포인트 관련은 신신낚시로 문의해 주세요^^

거기 사장님은 제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오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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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다시 보니 또 달려 가고 싶네요~ 여기 저기 다 포인트고

그림이 됩니다. 가을엔 얼마나 이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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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같은 풍경에 차를 잠시 세워 휴대폰에 하나 하나 담아갑니다.

풍경 하나하나 놓치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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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포인트에 도착을 해서 자리를 펴고 샤워도 하고

얼음위에 문어를 얹져 시원한 소맥으로 더위를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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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포인트도 완전 그림이 예술입니다. 어리연 바로 아래에는

바닥에 안착이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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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으로도 던지면 막 물어 줄것 같습니다.

이곳도 물이 너무 맑고 돌고기가 엄청나게 많네요

배스는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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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외래어종이 보이질 않네요

돌고기와 피래미가 조금은 낚시를 피곤하게 할 것 같네요

건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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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글루텐,지렁이 뭐 던지자 마자 돌고기에 맞아 죽습니다.

이럴때마다 메주콩이 생각납니다.

정말 붕어가 그걸 먹긴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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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연 아래에는 말풀들이 엄청 쩔어 있어서 바짝 붙이지는 못합니다.

말풀속에 하나 하나 잘 찔러 넣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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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보니 달려 가고 싶으시죠? 저녁이 되니 대물들이 엄청 라이징을 합니다.

날 잘 잡는다면 대박을 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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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글루텐을 딱딱하게 해서 던지니 좀 버티는 것 같아 오늘은

글루텐으로 버텨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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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기와 피래미에 헛챔질 몇번하고 붕어 입질은 오질 않네요

어제한곳 보담은 물색이 괜찮아 내심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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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으로 쥴리형수가 대를 편성했는데 초저녁에 7치급 녀석이 나와 줍니다.

6치~7치급으로 3마리의 붕어를 봤습니다.

필자는 붕어찌올림한번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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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쥴리님은 꽐라꽐라 잠들고 형수와 조촐하게 오리훈제와 김치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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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12시까지 하고 아침을 기대해 보고 던져 보았으나

역시 돌고기..ㅠㅠ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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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짜가 많이 나왔던 포인트인데 실력이 부족해서리.ㅠ

이곳도 반드시 다시 찾아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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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까지 잘 깨끗히 보존되고 있어라

꼭 다시 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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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 발에 벌에 쏘여 몸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출조하셔서 항상 벌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비상으로 차에 약을 가지고 다녀야 하겠습니다.

무주금산권은 계속 잘 보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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