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토 일

삼일간 예정으로 휘리릭
~

거북이 아우님의 
만남의장소인  아마존 농원에도착

꽃구경에 함박
젖어들다.

 

태풍처럼 불어대는
바람때문에

늦으막에 여기 저길
한바퀴돌다가

적당한자리를 잡고는 딱 2.9 칸
두대만 셋팅

깊은 밤으로
들어갈수록 

 헉 ! 날씨가 작난이
않이다.

아마존아우가 저녁식사를
가저와서리

우선 뼈없는 닭갈비를 구워

 셋이 안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는

싸늘하게 변해버린 추위를
이기기위해

수만은 애로점을 보강해서 제작한

신형 수창 보일러겸 난로를 셋팅
완료

 

예전것은 불 조절이 되지 않았으나

새로보강 제작한 수창보일러는 부탄까스 2 개면
o.k

 

크기도 전보다 커젓고
에어가
찾쓸땐 에어빼는 보턴이 있어

쉽게 에어가 빠지며. 가방엔
부탄까스를 여유있게 넣을수있어
편리하다.

오랫만에 엉덩이는 물론 등까지 따스하게 밤낚시를 할수있어 마음이
흡족하다.

 

한밤엔 떡순 두수로 새벽을 노리기로

밤이 얼마나 추웟던지 물그릇에
살얼음이 잡히고

떡밥도 얼어서 부실부실해
젓네요,

안개낀 수면위로 예뿌게 솣구치는
어신에

낚고보니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토종붕순이
..

산란직전인듯 알이 흘러내립니다,

아마조아우가 아침에도
들렷네요.

이친구보면 추억이
되살아나기도.

예전에 아마존 탐험할때가 다시금
생각납닏요.

우측 옆으로 거북이 아우님이 열심
입니다만 ...

어제부터 현재까지 손맛에 실망만
더하고 .. ㅎㅎ

몇번이나 지구를 걸엇는지 ???

낚시줄도 두세번 해 먹었다고 푸념만 ..ㅎㅎㅎ

토욜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철수
결정

토종 두수에 떡 네수로 마감
했지요,

비온다느 소식에 토욜 밤낚시
포기하고

늦으막에 서울길 엄청 막힙디다,

차라리 늦게까지 낚시나 하다 왓쓰면 고생은 덜했을터.
ㅎㅎ

세상에 못보던 꽃도 있네요.

요 근래 그 흔하던 월순이가 영 얼굴을 가리고
있으니

어데가야 그녀와 데이트를 할수 있을지 ???
ㅎㅎ

.

따스한 수창보일러가
있으니

다음주엔 좀더 멀리 원정을 할까
합니다.

 

엠디 였읍니다,